글레디에이터 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모든 영화가 그렇겠지만 역시 액션 영화라서 극장으로 달려갔는데 후회가 없네요.
우리나라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에서 스필버그와 작품은 처음인데 어땠냐는 질문에
짧게 "스필버그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역시 스필버그다." 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정말 영화를 짧게 표현하자면 달리 표현할 길이 없고 "역시 스필버그다" 뿐인 것 같습니다.
영화의 완성도 배경 소품 미래를 표현하는 것들이 그어느 영화에서보다도 뛰어나며 기발하고
어느정도 끝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끝부분의 반전아닌반전도 괜찮은 뛰어난 영화란 생각입니다.

굳이 흠을 하나 잡아보자면 매트릭스에서의 환상적인 액션 동작
같은 영화의 포인트가 될만한 액션장면을 보기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점수를 주자면 98점정도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