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드 후기 [왕 스포.221018]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81219
스토리는 영국 시골 마을 경찰인 백인 남자가
마을에 대규모 마약 밀반입이 온다는 정보하에
FBI 흑인 남자랑 공조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개명작 '쓰리 빌보드' 마틴 맥도나[1970년]형이라서
엄청 기대했는데 초기작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평작
마틴의 2008년작 '킬러들의 도시'랑
본 작품 모두 브렌단 글리슨이 나와서
좀 비슷한 느낌이긴하지만
욕을 엄청하고 속어도 많이 쓰는거 같은데
번역 문제인지 대사 재미도 떨어지고
스토리도 동생보다 떨어짐
영국 영화 특유의 거친 느낌은 여전하고
배우들 연기도 다 좋은데
동생보다 뭔가 덜 조이는 느낌이랄까
근데 비교해서 그렇지 충분히 볼만한 작품
제작비 6백만불에 흥행 2천1백만불
참고로 킬러들의 도시는
제작비 1천5백만불에 흥행 3천5백만불
초기부터 동생과 차이나는 행보
브렌단 글리슨[1955년]-경찰
맥도나 형제가 애용하는 배우
아마도 한국 관객들이 처음 만난 장면은
개명작 '브레이브하트'에서 멜 깁슨[1956년]
동료중 뚱뚱하고 무식한 그 배역일듯
본 작품에서도 마스크나 연기가 특이한데
실제 보면 포스가 엄청날것 같은 배우
돈 치들[1964년]-FBI
그 동안 봐온 작품에서 마스크나 연기가
별 존재감도 없어서 그저 그랬는데
본 작품에선 디렉팅이 좋았는지 호감 가는 연기
마크 스트롱[1963년]-범죄자
개명작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나
사샤 바론 코헨랑 나온 '그림스비: 용감한 형제'등
볼때마다 마스크 좋고 목소리 좋고 연기 좋고
빡빡이중 제이슨 스타뎀[1967년]과 더불어 투탑
카타리나 카스[1976년]-동료 경찰 부인
극중 등장하는 예쁜이
슬로베니아 출신 배우로 의외로 연기도 좋았음
찾아보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도 출연
존 마이클 맥도나프[1967년]-각본,감독
마틴이 형제가 있는줄 전혀 몰랐고
게다가 같은 업종이라니
다른 작품도 차례대로 감상할 예정인데
제발 동생처럼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길
영국 영화 팬이거나
마틴 맥도나 후속작에 목 마르다면
대체 작품으로 봐줄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