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 후기 [왕 스포.220121]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30302
스토리는 잘 나가는 고등학교 친구 남자 셋,여자 셋이 운전하다
사람을 친후 사체를 유기하고 서로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하지만
살인마에게 한명씩 당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얼마전 '히트' 리뷰하다 생각나서
20년만에 재감상했는데 그때만큼 웃기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추억 회상하고 나쁘진 않았음
그 당시 패러디 영화가 완전 붐이었는데
시작은 '에어플레인'이나 '총알탄 사나이'겠지만
대중적으로는 본 작품이 도화선으로
한국산 패러디 영화인 '재밌는 영화'가 나올정도
의외로 r등급 영화인데 그 당시 볼때는
그리 야하거나 잔인하다 못 느꼈는데
지금 보니 의외로 야한 장면도 많고
칼 맞는 장면도 많아서 다 짤린 모양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 당시에는 문화나 상표나
뭘 패러디했는지 몰랐다가 이제야 아는것도 있고
지금도 미국사람이 아니라서 다 알진 못하지만
한 예로 미인 대회때 두른 휘장이 "miss fellatio"
웃길라고 쓴 거겠지만 그 당시 펠라치오나 커닐링구스는
한국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거의 안 쓰던 단어들
그리고 기억 나는 장면도 있고 전혀 안 나는 장면도 있는데
처음 데니스 로드먼[1961년]의 전 부인이었던
카르멘 일렉트라[1972년]가 물 맞으면서 뛰어가던 모습은
https://youtu.be/OhSjIz7Aft8?t=32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고 마지막 어벙이가
'유주얼 서스펙트'처럼 멋쟁이로 변신한다는것도 기억
https://youtu.be/UlIBiZxArGY?t=68
남자같은 체육교사나 '블레어 위치' 패러디는 기억 무
"SCAR"란 단어 보면 영화 '스카페이스'랑
"서든어택"에서 애용했던 총 스카랑
Dark Angel의 명반 "Leave Scars"가 생각남
타이틀곡이자 최고 히트곡인 "The Death Of Innocence"
섀넌 엘리자베스[1973년]
까맣게 잊고 있었던 배우
그 당시 '아메리칸 파이'와 본 작품에서
섹시미 발산하면서 엄청 라이징했는데
아쉽게도 비슷한 코미디 영화류에 소모되다가
메인 스트림에는 못 올라오고 사라진 비운의 배우
피비 케이츠[1963년]와 제시카 알바[1981년]를
믹스한 느낌의 마스크로 그 당시 인기는
거의 메간 폭스[1986년] 이상으로
지금 시각으로 다시 봐도 그럴만했다 생각
안나 페리스[1976년]
이 친구도 코믹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섀넌처럼 메인 스트림에는 못 올라왔는데
아직 리뷰 안 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보는 순간 왠지 여기 나오면 안 될 느낌이 팍 들 정도
두 배우 못 뜬게 엄밀히 애기하면 실력탓이겠지만
이미지가 한 몫 한건 분명한듯
말론 웨이언스[1972년],숀 웨이언스[1971년]
얼마 전 리뷰한 '히트'에서 말론 웨이언스 보고 본 작품 감상
보다 보니 두 명이 닮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친형제지간
미국에서는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한듯
추억을 지키기 위해 시리즈 감상은 안 할 예정이고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스크림'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재감상 예정
이 영화를 안 봤다면 추천이고 만약 감상했어도
1편정도 재감상 하는건 나쁘진 않아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