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영화감상평

강호 <스포무>

1 엘리오 1 1672 0
일단 처음 시작할때부터 무언가 있을것 같은 기대감을 잔뜩 가지게 해준다.

양조위와 유덕화의 짧지만 선 굵은 연기는 이렇게 되는것일까? 이 사람이 배신을 하는것인가? 아니지 여기서 이런 반전이 있겠구나 하는 여러가지 상상속에 몰입감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나도 여러가지 반전의 상상을 가지고 인전사정 볼것없다와 친구의 오마쥬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끝까지 보았다.

감독은 친절하게도 종반부가 아닌 중후반부에 살짝 반전의 실마리를 제시해 준다. 그것을 눈치채었다면 상당이 센스 있는 사람일것이다.

어쨋든 극은 극과극을 달릴수 있는 반전을 제시하며 막을 내린다.

약간 허무하지만 역시 르와르는 이맛이군 하며 감탄할수 있지 않을까 한다.

한마디로 약간 지루한 느낌마저 들긴 하지만 재밌다.. 아니 맛깔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릴것 같은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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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마샬매더스  
  그냥 잼있죠 그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