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자토이치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자토이치

1 바람돌이 1 1762 0
솔직히 말하면 영화를 봤다기 보다는 영화전문채널에서 방송되는 것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칼이 등장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어 어디에서든 칼싸움이 등장하는 영화가 좋다.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칼싸움이 있는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다. 중국에서 건너오는 칼싸움도 좋아한다. 특히 검법이 나오는 영화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별로 안 나와서 약간 안타깝기도 하다.
자토이치는 예전에 일본 맹인검객이라는 말에 흥미를 가지고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닿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봐야 했기에...
영화는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칼을 휘두르고 피가 날리며 최근들어 더욱 사실적인 영화장면이 내게 '와!!' 하는 소리가 나오게 민들었다.
또 갈수록 시원해지는 장면들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다.
맹인검객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 왠지 부족한 느낌을 주면서도 완벽하게 칼을 휘두르는 장면일 것이다.
또한 왠지 무조건 휘두르고 죽이는 것을 벗어나 왠지 좀 더 깊이 있는 뭔가를 보여주며 스토리를 풀어가는 영화의 흐름이 더 나의 흥미를 끌어왔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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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권달헌  
  스토리도 좋고 특히 영상이 멋지죠.
팔이 잘리든지 피가 휘날리는 그런 장면들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