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기대했던것보다 별로네요. 일딴 사막에 추락한다는 소재 자체는 신선했는데

상황상황이 극적이여야 하지만 상당히 느슨하고 중간 스토리가 빈약합니다.

감독은 에너미 라인스에서 보여주었던 놀라운 비쥬얼을 이영화에서 간간히 보여지지만

감탄이 나올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매번써먹던 슬로우 모션이나 스피드한 비쥬얼 몇몇

장면이 있을뿐 스타일리쉬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유일한 악역이 있따면 자기 자만에 빠져있는 캐릭터가 한명 있는데.. 카리스마는 커녕

어리버리한 쓸데없는짓 하는 빈약한 캐릭터  ㅡㅡ.  그나마 오랜만에 출연하는

데니스 퀘이드 의 무게감이 이 빈약한 영화의 힘을 실어줍니다. 특히 마지막에  구지

극적이게 보일라고 총을든 산적들 때거지로 뎄고올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차라리 시종일관 대사없이 진행돼는 캐스트 어웨이가 훨씬 극적이고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