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촬영기법을 너무 클로즈 업 방식을 채택했더군요.
 더군다나 여러 가지로 미숙한 점이 보였습니다.
 그러지만 한국영화 치고는 잘 만든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정도의 돈과 한국 스텝들만으로 말입니다.
 제대로 된 전쟁영화로는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여지는 것인데.
 아무래도 옥의 티 라든가, 문제점이 꾀 있기에 마련이지요.
 그리고 영화의 리얼리티상 너무 완벽하게 실화와 똑같게 만들기가 힘들지요.
 그러니 깃발부대 돌격 씬 에서 그런 문제점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영화 아니겠습니까.
 실화와  너무 똑같이 제작한다면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이겠지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봤을 때 쉬리와 비슷한 점 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더군요.
 거기서도 한국영화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요즘 대작들이 대한민국 에서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흐뭇한 일이지만.
 그래도 영화를 너무 오락성만 따지면 안되겠지요.
 그 영화가 무엇을 관객에게 알리려고 하였나를 느끼면서 본다면 더욱더 좋겠지요.

 지금까지 적은 것도 순전히 저의 의견입니다.
 임용환님 계속해서 수고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