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End 그 장황한 해석속으로..[스포일러]

영화감상평

Dead End 그 장황한 해석속으로..[스포일러]

1 Jin 3 4628 0
Dead End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들은 당연하듯이 친척집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해링턴.. 이번엔 지름길로 들어가봐야지 하며 고속도로를 벗어나

지름길로 길을 향하게 되지만...  이것은 해링턴의 최초이자 마지막 선택이 되어버린다...

문제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최초 사건을 이끌어내어 진행하게 됩니다..

눈치가 빠르셨다면..  여기서부터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사라는것을

아셨던분들도 계실겁니다..

해링턴은 지름길로 들어서고.. 잠깐이나마 실수로 졸음운전을 하게 되고...

맞은편에 오던 차와 추돌을 일으켜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

해링턴의 차와 추돌을 일으켰던 차는 엄마와 아기가 타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 가족들이 사고를 당했지만.. 일순간 그 위기를 모면한것으로

위험에 벗어난듯 설정을 해놓았지만..

사실 이 가족들은 사고를 당하고 모두 의식을 잃은 모두 중퇴상태...

뜻을 달리 해석해볼수는 있지만.. 실제론 의식을 잃은 중퇴상태에서 이 가족들은

사후세계의 근접한 최면에 빠졌을수도 있고.. 실제 사후세계에 와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현실과 사후세계 중간에 놓인 세계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7시 30분 실제 사고가 났던 시각이고 이시간은 멈춘채.. 이들은 다시 외가로 향합니다

갑자기 아기를 안은 여인이 나타나면서 해링턴은 차를 세우고 자리가 모자르기 때문에

딸을 잠시 내려놓고 이 여인을 태우게 됩니다

바로 이때가 사고가 난 경위와 현시점을 말해줍니다..

딸은 다행히 차밖으로 튕겨 큰 위험을 모면했음을 간접적으로 묘사하고있습니다

자.. 이젠 실제론 누가 먼저 중퇴인 상태에서 더 악화되 세상을 먼저 떠나느냐 입니다

어쩌면 아기엄마의 복수로 더욱 그들을 옮아매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사고난 이 시점에서 구조가 얼마나 빨리 될수있는가가 문제인데..

극중 해링턴이 자주 말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라.. 사람이 별로 없을거야.. 로

주위는 사실 썰렁하며 인적이 드물다는 명시를 해주고 있으며.. 특히 지름길이였기때문에

더 구조가 늦는 이유가 될수있겠군요..

또한 한명씩 죽어나갈때 나오는 검은 중형차.. 한마디로 저승사자를 표현것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자.. 이제 끝없는 길을 운전하는 이 가족... 마콧이란 푯말을 보고 지도에도 없는

마콧을 일단 향하게 됩니다...  마콧은 이들을 구조하게 되는 응급의사...

사후세게에 영접한 이곳에서 이들의 마지막 희망인 마콧을 만나야 하지만.....

끝이 없는 길과 지친 가족들은 점점 더 피폐해져 마콧을 기다리지 못한채...

어느새 아빠와 딸만 남습니다.. 

그나마 가장 사고에서 아빠또한 피해를 덜 입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빠 또한 죽음에 임박했고.. 아기엄마에 대한 극한 공포감으로 딸을 남겨놓고

그대로 죽게 됩니다....

마지막 딸과 아기엄마가 마주칠때 검은 중형차가 나타나게 되는데...

아기엄마가 한마디하죠? 저건 네것이 아니라 나라고...

여기선 아마도 아기를 베고 있는 딸에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젠 마지막 결말로 이 딸은 구조되 병원에 와있으며 아기또한 안전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기와 아기엄마.. 딸을 제외한 가족들은 다 죽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여기서 또 모호한 쪽지가 발견됩니다.. 해링턴이 자신이 살아나면 하고자 했던

쪽지입니다..  헌데 어떻게 이 무의식속 사후세계에 있던 사람이 이쪽지를 쓸수

있었던것일가...  어쩌면 해링턴이 그 이전에 써서 차안에 집어넣었던것이었을수도 있고

의식을 잃은 이상태에서 적었던것일수도 있습니다....

더 정리해보자면 더욱더 더 장황한 해석이 필요하겠지만...

요새 공포영화중 가장 깔끔하게 긴장감을 지속시켜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P.S
여기서 또 하나 추측입니다만..
어쩌면 이 딸이 죽어서 검은 중형차를 타고 가야 되지만...
대신 딸을 살린 여의사 마콧을 딸을 대신해서
검은 중형차로 데려 가는건 아닐지도 생각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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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000  
  이런 장황한 스토리를 어떤이들은 한마디로 이렇게 말하죠.
환 상 특 급
1 문성구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확실이 이렇게 생각하면 등꼴이 오싹해지는 영화가 더무서워요,,,,,,,괜찮은 공포영화 이지요
1 Brunhilt  
  감독의 상상력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시나리오가 잘됐다고 해야 하는지....
그냥 보통 볼수있는 교통사고라는 소재에서
이렇게 영화를 만든다는게 대단합니다....
전 의사 이름이 마콧인걸알고 ~ 아~! 그랬다는....^^
같은사고를 당했어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서로 다른걸보면서...
왠지 모를 망상에 잡히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