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환생하고 메신져란 영화를 봤습니다..

우선 환생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과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한 영환데요..
일본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환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거기에 관련된 비밀을 헤이타(초난강)란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이야깁니다...
많이 얘기하면 잼 없고 정말 강추란 말 밖에 안나오는 영화네요..
영화마지막 순간에 RUI(시바사키코우)의 콘서트에서 나오는 노래와 그 장면은 정말 몇날 몇일씩
가슴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 도중에도 감동이 밀려오네요.. ^^;
이번에 부천국제영화제에서 했었는데 집이 멀어서 보러가진 못했지만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고 하니 극장에 꼭 다시 보러 가야겠네요. 영화나오면 칭구들 데리고 꼭 같이 보러가세요.
연인끼리 보러가도 무척 좋은 영화일것 같네요..

메신져는 위에 환생에서 초난강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구해서 봤는데 이 영화는 한마디로
유쾌 그 자체네요.. ^^;
동경익스프레스라는 작은 자전거 택배회사의 이야기인데 어떻게 이런 소재로 이런영화를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네요.
영화보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가질 않습니다. 특히나 여자주인공 (이지마 나오코)의
연기가 넘 인상적이네요.. 남들이 보면 좀 오버한다 싶은 장면도 있겠지만 전 나오코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정말 33살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연기와 외모는 시종일관 영화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드는군요..  이 영화도 강추~~~ ^^;

위에 영화들을 보면서 전 초난강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싹 변해버렸습니다.
디카게시판 같은데에 합성용으로만 올라오던 모습만 보다가 영화에서 나오는 초난강의 모습을
보고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초난강 데리고 장난좀 그만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럼 이상 저의 허덥한 감상기 마치면서 영화로 개봉이 된다면 꼭 보러가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컴퓨터로 보고 싶으신 분은 구루로 저한테 살짝 귓말하세요 ^^; 구루아뒤-allally40

참, 글구 질문이 있는데 환생 보신 분들중에 영화중간에 수화 가르치는 선생님역할로 나온 여자가
춤추는 대수사선하고 고쿠센에 나왔던 여자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