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쿼리브리엄은 정말 괜찮은 영화이다..

영화감상평

이쿼리브리엄은 정말 괜찮은 영화이다..

사실 이 영화는 여러 사람들의 안좋은 평으로 봉인을 했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저의 불손한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군요..
보고나서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그리고 사람들이 왜 매트릭스와 비교를 하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도저히 알수가 없군요..그저 액션신이 비슷하다고 비교한것인가요?
그렇다면 중대한 실수를 한것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이 영화는 절대 매트릭스와 비교될수 없으며
비교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는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그 비교는 그저 액션만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하나의 불만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저도 매트릭스 시리즈의 절대적인 신봉자입니다..
하지만 이퀴리브리엄과의 비교는 할수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그이유는 어느 한 영화가 더 액션성이
더 뛰어나다는 그런 말을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두 영화다 좋은 영화입니다..
이제 영화 전반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이 영화는 아메리칸 사이코의 히로인인 크리스챤 베일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멋지군요..내용은 구지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는것 자체가 금기시 되고 있는 그런 시대에 점차 감정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저신도 모르게 자신이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찾게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도 사실은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약간의 황당함과 거짓을 느끼게 되는 알수 없는 표정의 크리스챤 베일의 모습을 보고 ...이 영화는 보통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 부분에서 매트릭스와 비교시 되었던 액션신을 얘기해야 하는데 약간 망설여지는군요..하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총격신에서의 크리스챤베일은 총알을 피하지 않습니다.그저 미리 배운 기술을 이용하여 두 자루의 총으로 10명 정도의 적을 무력화 시키더군요..마치 성룡주연의 쿵푸영화를 연상시켰습니다.서로 총을 잡은 손을 쳐내면서 싸우는것을 보고 일반적인 맨손액션보다는 총을
이용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나중에는 칼로 액션을 보여주는데 무슨 일본의 사무라이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케 합니다..한번 싹 훝고 지나가면 싹 쓰러지는 그런 장면 있잖아요...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파트너를 딱 3 번의 칼동작으로 안면의 얼굴을 버티칼로 일도 양단하는것을 보고 ...놀라웠습니다..참고로 이런안면 버티칼절단장면을 제가 쓴 이치 더 킬러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제가 좋은 영화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장면은 크리스챤 베일이 감정유발자의 집에서 베토벤의 LP판을 들으며 이상한 감정에 휩싸이는 것을 보고...나도 모를 생각에 빠졌습니다..
아무튼 영화라는것은 무조건적인 악평에 의존해서 감상여부를 정하지 마시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물론 평이 좋고 나쁨에 많은 영화들이 평가 되는것은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진정영화를 좋아하시는분이시라면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80%정도를 할애하시고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그럼 아무리 악평의 영화라도 그 영화속에서 작으나마 무엇인가를 찾으실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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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김기선  
  저 역시 이퀴리브리엄보고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스토리 자체도 참신하고 액션역시 화려하고....
캐스팅 자체도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영화보면서 왠지 토탈리콜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1 김영도  
  비디오로 나왔나여?
1 김주영  
  정말로 좋은영화.. 재밌게봤어요 소재도 처음보는거였구요..
1 김종석  
  내용도 내용이지만 정말 버리기 아까운 액션은 이영화 한편으로 끝나버리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