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려고 해도..나오지 않는..." 눈물울 보고 나서..

영화감상평

"눈물을 흘리려고 해도..나오지 않는..." 눈물울 보고 나서..

1 송창수 0 2105 0
이른바 10대 양아치라고 불리우는 그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아니면 우리와 너무 동떨어진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출자는 이들을 통해 기성세대인 어른들의 사회를 고발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영화속에서도 나오죠.."나이 값도 못하는 부모"..이들뒤엔 상식밖의 어른들이 존재하는..
그들은 이런 시대적인 상황에서 방황하면서 힘들어 합니다..
이런 그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이런세계는 온갖 불량스럽고 저질스러운 문화의 온상입니다..여기에서 그들은 다시 한번 상처를 받고 방황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울지 않습니다.아니 눈물을 떨어뜨리려고 해도..눈물조차 안 나오는..
이미 그들에겐 익숙해져 버린 세계이고 떠날수가 없는 그런곳이기때문이죠.
연출자는 고발성 메시지만을 연출한것 같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주인공"한"의 아버지는 그러한 모습들을 아무 꺼리김없이 받아 들입니다.
아마 이런 아버지상을 보여 줄려고 하는 연출자의 희망적 메세지가 보입니다..
한창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몫일수도 있습니다..
좋은 영화 한편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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