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 비도 오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터라 기분전환겸 워터보이즈를 보았습니다.

워터보이즈 보기전엔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더군요.

일본 문화에 관한 일종의 나쁜 선입관이라고 할까요? /선정적/사이코적/ 저런 선입관이 있었는데
.
워터보이즈라는 영화는 일본의 나쁜 선입관을 조금 깨뜨려준것 같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코믹영화와는 다르게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남학생이 싱크로나이즈를

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것과 내용구성이 참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믹영화는 거의 조폭류의 영화들이 자주 소재로 쓰입니다.

같은 소재를 반복해서 보면 지루하기 짝이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대주의자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워터보이즈를 보시고 감상평 적으신 다른사람들꼐서도 말하신 부분이지만,

정말 기분전환할수 있는 영화이고, 정말 우낀 영화 입니다.

남학생들이 몇일간 연습을 해서 그 정도(영화보시면 압니다.)로 대단한 호흡을 맞춰서 싱크로나이즈

를 하는 부분에서 약간 억지스러운 감이 적지 않네요. (코믹영화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죠^^)

여름도 이제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정리할수 있을만한 영화일것입니다.

꼭 보시길...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