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OVE(리-러브) 후기 [왕 스포.220729]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13448
스토리는 3부작 옴니버스로
1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영화 감독 커플 이야기
2부 사망한 아버지가 남긴 개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
3부 칠레에서 온 여친과 한달을 보내는 이야기
어제와 마찬가지로 리뷰를 제대로 못 할것 같아서
대충 넘어가는 영화로 찍었는데
일단 찍기는 잘 찍었지만
근데 이걸 영화라 부를수 있나
1부는 이거 진짜 영화 맞냐
초반 10분동안 걸어가면서 계속 주절주절
보는내내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낫겠다란 생각이 수십번
그냥 영상물을 영화랍시고 하는것 같은데
연기가 무슨 다 술 한잔하고 연기했는지
행동도 느릿느릿 말도 어글어글
막판에 현실성 있는 모습이 1분정도 나오는데
처음부터 그걸로 가고 나른한걸 반대로 했어야지
돈은 인건비 말고는 십원도 안 든거 같고
그냥 지네 꼴리는대로 만든 영상물
양익준은 어케 메이저로 간지 모를정도
마스크가 좋나 연기가 좋나 대체 이게 모야
상대역 임선우[?년]도 그저 그렇고
2부는 1부에서 뻑이 가서
제발 제발 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붓는 격
주연 이름이 김새벽이라
한가닥 할 이름인데 전혀 한가닥 못함
생긴것부터 짜증나고 연기도 어중떠중
내가 말이 심한게 아니라 직접 영화를 보면
이 정도면 많이 순화한거구나 느낄꺼임
3부는 아예 스토리가 없어
x발 진짜 이게 모하자는 수작질이야
유준상[1969년]이 감독했는데
그 동안 홍상수[1960년]랑 찍으면서
많이 배웠을텐데 흉내도 못 내나 참나
독립이든 인디든 다 좋다 이거야
영화면 영화답게 재밌게 좀 만들라고
상수형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드는지 재확인
제작비 불명에 개봉 안 해서 흥행도 불명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
양익준[1975년]-1부 남주
예전 '똥파리'때부터 별로
그냥 2008년 그당시 수준이 저 정도가 충격적이라
이슈가 됐는데 요새같으면 아무것도 아닌정도
딱 10년후인 2018년작 '박화영'이나 똥파리나
한마디로 운 좋은 놈이고 기회를 잘 포착했다
할수있는데 그것도 실력이라면 실력
똥파리말고 얘가 모 보여준거 있나?
김새벽[1986년]-2부 여주
리뷰한 '브로커'에서 이동휘[1985년] 부인역
이때는 멀쩡하게 나왔네
영화 배우라면 좀 이쁘게 좀 나오자 좀
정예진[1994년]-3부 여주
첫 인상은 이쁜데 보다보니
몸매도 통짜에 얼굴이 하관때문에
머리로 커튼치면 이쁜데 머리 날라가면 이상
이쁠땐 언뜻 하지원[1978년]이
살짝 보이기도 하는데 뭔가 아쉬운 마스크
런닝타임 90분을 인생에서 낭비한 셈
먼저 총대 맸으니 시간 낭비하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