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Talk to her)
사랑과 집착의 경계선은 어디일까?
발레리나인 알리샤
그를 사랑하는 청년 베니뇨
여성 투우사인 리디아
그를 사랑하게 된 마르코
우연히 발레 공연장에서 옆자리에 앉게 되었던 베니뇨와 마르코는
훗날 병원에서 재회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간호하는 입장이 되어서...
애완견에게 자꾸 얘기를 해주면 자신이 사랑받는 것을 아는 것은 물론
식물에게조차 자꾸 얘기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식물이 더 잘자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인 'Talk to her'는 베니뇨의 사랑하는 방법이
잘 나타나있는 말이다.
그의 신념이 담긴 사랑은 결국 기적을 만들어 내지만
과연 그의 사랑은 이루어진 것일까?
그는 마지막에 그녀에게로 가면서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을까?
그리고 마르코는 알리샤에게 베니뇨의 얘기를 언젠가 해주었을까?
사랑과 집착의 경계선...
'He loves me'를 보면서는 사랑과 집착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는 사랑에는 어느 정도의 집착이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면서도
통속적인 삼각관계 따위의 영화에 식상한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발레리나인 알리샤
그를 사랑하는 청년 베니뇨
여성 투우사인 리디아
그를 사랑하게 된 마르코
우연히 발레 공연장에서 옆자리에 앉게 되었던 베니뇨와 마르코는
훗날 병원에서 재회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간호하는 입장이 되어서...
애완견에게 자꾸 얘기를 해주면 자신이 사랑받는 것을 아는 것은 물론
식물에게조차 자꾸 얘기를 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면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식물이 더 잘자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인 'Talk to her'는 베니뇨의 사랑하는 방법이
잘 나타나있는 말이다.
그의 신념이 담긴 사랑은 결국 기적을 만들어 내지만
과연 그의 사랑은 이루어진 것일까?
그는 마지막에 그녀에게로 가면서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을까?
그리고 마르코는 알리샤에게 베니뇨의 얘기를 언젠가 해주었을까?
사랑과 집착의 경계선...
'He loves me'를 보면서는 사랑과 집착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는 사랑에는 어느 정도의 집착이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면서도
통속적인 삼각관계 따위의 영화에 식상한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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