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영화보는걸 좋아해서..(혼자봐요 ㅠㅠ 앤두없어서..)

어제 쪽팔림을 무릅쓰구..비됴방에가서;; 비됴를 골랐어요;

턱시도부터 봤죠. 성룡을 워낙좋아해서..

글구 뭐볼까 고민하던중에 노팅힐을 보게되었어요.

처음 시작부분엔 줄리아로버츠가 사진기사들한테 둘러싸여 사진찍히구

상같은거 받구 (이때까지만해두 영화에 빠져들질않아서 기억이잘..)

그러길래 뭐야이거..줄리아로버츠란 여자가 실제로 있던 이야긴가? 생각했죠.

아니더라구요.

줄리아로버츠는 스타로 나오는 영화였어요.

진짜..전 다들 스토리가 허접하다구 하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줄리아로버츠의 환상적인 웃음과...멋쟁이 휴그랜트

그리구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까지..

아...진짜 현실에선 힘든 사랑이지만...정말 해보구 싶은 생각이 드네요..ㅠㅠ

아직까지 여자친구도 없거든요. 용기가 없어서 먼저 나너좋아해라고 말할자신도없구요.

영화란거 정말 대단하네요.

그치만..영화를 많이보게되면 정말 눈높아지는건 아닐지 걱정되구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저요...줄리아로버츠의 그 환한웃음볼수있는 영화랑요 (내남자친구의 결혼두 봐버렸어요)

로맨틱코메디 (진짜 웃으면서 볼수있구 사랑해보고픈 영화. 우울한영화말구요...)

보구싶네요. 추천부탁해요...(아참 통통한여자나오는 일기는 봤어요. )

아..줄리아로버츠 너무좋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