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영화는

이 영화상영시간동안만 즐기면 끝나는 영화입니다. 밑에 보니까 스토리가 우연의 연속이니 뭐가  어색하니 액션에서 신선한게 없느니..
뭐 딴지걸거야 찾아보면 정말 널렸죠. 그런데 이영화는 그럴 이유가 없죠.. 시간낭비, 정신력 낭비.
상영시간동안 눈과 귀를 계속 즐겁게 해주는 전형적인 오락영화.
2억달러가 넘는 돈을 쓸만하다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들정도의 대규모 액션.
괜히 스토리신경쓰고 안맞는 부분 찾지 마시고 계속 보기만 하세요. 보다가 잠깐 웃고. 액션보고 감탄하고 다시 웃다가 또 액션감상하고.

그러면 끝.

그리고 사운드시설이 좋은 영화관을 가셔 보셔야합니다. 스크린이야 뭐 세세한 부분이 필요없는 영화니까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운드만은...

7천원이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할인하면 5500원, 조조면 5000원의 값어치도 충분히 합니다 -_-;;)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T3 보고나서 쓰레기다 뭐가 이러냐 하시는 분들.. 후회하실겁니다.
(영화관에 가서 보고 후회했다면......별수없는......쿨럭)

아무튼 정말 제대로 된 블록버스터 영화 입니다. 제작비 회수는 몇일내에 가능할듯.. -_-;;


P.S 1 : 개인적으로 핵폭발 장면들이 정말 인상깊었음. 여지껏 제대로된 핵폭발 CG를 본적이 없는데
T3에선 거의 현실에 근접할수준의 리얼리티가 묻어나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