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가 엄청 잔인하다고 해서 호기심에 봤씁다..

끔찍한 비극으로 마무리 되는 이영화...왠지 씁씁한 기분이 들더군요..

잔인하다고 해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올줄알았는데..

그런거 보다는 굉장히 잔인하고 엽기적이다라는 "느낌"을 들게한거 같습다..

전기고문,물속에서 발목절단,토막 사체 유기,심장도려가서 먹기등등-.-

송강호,신하균,배두나의 열연이 돋보였습다..

근데 궁금한건데 마지막에 송강호 집단 살해하는 그사람들은 뭔지??

배두나 조직은 아닌거 같은데..전기고문때는 괜히 살기위해서 그런거 같거든요..

경찰에서두 배두나는 혼자 행동하는 무정부주의자라고 했구요..

제가 보기에도 혼자 행동하고 다니는거 같던데..

하드보일드 영화라 많은 과정이 생략되고 생략되서 그런건가요?
아시는 분은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