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젠장.캐안습 ㅡㅡ^

영화감상평

판의 미로...젠장.캐안습 ㅡㅡ^

1 방랑고양이 5 2489 3
심오하고 고뇌적인 프랑스 영화라던지 독립영화 좋아하실만한 분들이나

감상할 그런 영화라 난 단언합니다.

아놔 이건 상영시간 내내 먼가 나오겠지..먼가 나오겠지..은근히 기대했는데

그냥 영화는 한 소녀의 망상으로 끝나네요.

물론 사전지식없이 본건 아니지만 정말 마케팅에 제대로 당한듯..써글.

지루함과 어둡고 침침한 화면으로 시간 무진장 아까워요.

이 영화속에서 멀 그리 많은 의미를 찾으시는 관람가 여러분들 참 대단..

나같이 영화 걍 재미로 보는 사람들은 도저히 원..

스페인 내전속에 꼬마 하나가 힘든 환경속에 동화속 판타지를 그린 영화인데

망상이었다는 둥 실제 판타지 였다는 둥..인간의 자아성찰을 느낄수 있었다는 둥..

에효..아까운 토요일 오후.잠이나 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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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모모  
  스포를 막 날리는 센스..헐
1 이상익  
  X바! 욕은 안하는데 욕하고 싶다! 의도를 했든 안했든 스포라는 글도 없고! 보기전에 이게시물 읽어 기분이 더럽구나!
1 박해철  
  보는 관점은 누구나 똑같지 않습니다. 전 12월 본영화중 가장 많이 감동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어른을 위한 우울한 동화라고 생각했습니다.
1 정호영  
  글쓴분 말대로 여러 관점이있죠. 글쓴분은 망상으로 끝나버렸다고 이해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어이없는 결말은 아닌듯싶어요. 그렇게 이해하면 당연히 영화전체의 질이 떨어지게 느껴지죠... 제 말은 그게 이 영화의 묘미라는 거죠.
1 정호영  
  "망상"으로 끝나버리는게 현실세계에서는 당연한일이죠. "판타지"를 꿈꾸기 보다 토요일 오후 잠이나 자는게 우리에게는 맞는일인거죠. 하지만 누군가 어린 꼬마아이가 "판타지"를 꿈꾸면 우리는 만류하기보다 지켜봐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판단하는게 아니고 꼬마아이가 "판타지"를 꾸며나가는 거죠. 결론은 꼬마아이는 행복하게 판타지세계로 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