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김정은 주연의 액션 러브스토리 시대의 사회상을 담은 시대극~~

이 영화는 무엇보다 흡입력이 있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떠나서.. 흡입력~~

영화에 상당히 몰두하게 하는 스토리들~~~흡입력이 있다는 것은 잼잇다는 것이고~~

그렇다 이 영화는 잼있었다...

이 영화의 백미는 김민종과 김정은의 위대한 러브스토리와 삼천 교육대의 보고서같은 정신 갱생과정에 있다.

이 두 주인공의 애뜻한 러브스토리는 이 영화에 빨려 들수 있게 최대한 역할을 다하고 김민종의 연기나 김정은의 연기는 맡은바 충실히 해냈다..
조연들의 감초 연기도 상당히 웃음과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이종원의 악역 캐릭터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총질을 해대고 왜 강간비슷한걸하는지.. 그리고 왜 부하놈은 이종원을 쐇는지..
약간 설득력이 없는 캐릭터~아쉽다..
감독의 연출력??? 괜찮았지만... 왜이리도 엉성한지~~

좀 말이 안되는 비 현실성~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모든 영화중에 현실성 있는 영화를 찾기 힘들지 많은 어차피 영화는 작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만들지만~~ 이 영화의 엔딩 부분에는 너무 수위가 지나친게 아닌가 할정도로 엉성했지만..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문제가 없는듯 하다.

전체적으로 음악도 좋았고 편집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지만... 약간 엉성한 시나리오때문에 좀 영화가 망 쳐진 느낌도 있다... 하지만 흡입력 하나만은 대단한 영화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