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들었을까...? '큐브 제로'
큐브는 역시 큐브 1편으로 끝났어야 했다. 2편과 제로는 사족이다.
2편을 보고나서도 실망했는데 제로도 마찬가지다. 좀더 잔혹해진
건 사실이지만 큐브 자체에 대한 매력은 그리 찾을수 없었다.
2편을 보고나서도 실망했는데 제로도 마찬가지다. 좀더 잔혹해진
건 사실이지만 큐브 자체에 대한 매력은 그리 찾을수 없었다.
3 Comments
나도 동감~ 큐브 1이 재밌었던건 큐브라는 부비트랩이 장치된 폐쇠된 공간 안에서의 필사적인 생존투쟁 .. 그 자체가 흥미진진 볼만했던거지... 큐브는 누가 만들었고 그들은 왜 그곳에 있는지 뭐 그런건 감독이 의도했던게 아니라고 봅니다.
큐브 0 나 2는 큐브 자체의 참신한 소재를 다시 구태의연한 빤한 스토리로 변질시켰다고 할까요. 하여튼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큐브는 사람의 인생하고도 상당히 흡사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큐브속에 갇힌 사람들이 자기가 왜 갇혔는지 모르고 또 앞날을 알수 없는 것처럼 인간도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고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르죠.
그런데 큐브 0 이나 2는 케케묵은 종교를 빗대어 뭐 윤회나 아니면 기독교적 관념.... 그런식의 틀에박힌 스토리로 만들어버린 셈이죠.
아무튼 큐브 1은 진짜 참신하게 잘만든 영화로 보네요. 이런 영화를 극장 가서 봤다는게 새삼 뿌듯합니다. ㅎㅎ 극장에서 볼때 전직 경찰인가 그 흑인이
소리를 내서는 안되는 큐브에서 다른 방으로 갈때 ... 그때 진짜 극장안이 쥐죽은듯이 조용... 했던게 아직까지 기억이.... ㅎㅎ
큐브 0 나 2는 큐브 자체의 참신한 소재를 다시 구태의연한 빤한 스토리로 변질시켰다고 할까요. 하여튼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큐브는 사람의 인생하고도 상당히 흡사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큐브속에 갇힌 사람들이 자기가 왜 갇혔는지 모르고 또 앞날을 알수 없는 것처럼 인간도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고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르죠.
그런데 큐브 0 이나 2는 케케묵은 종교를 빗대어 뭐 윤회나 아니면 기독교적 관념.... 그런식의 틀에박힌 스토리로 만들어버린 셈이죠.
아무튼 큐브 1은 진짜 참신하게 잘만든 영화로 보네요. 이런 영화를 극장 가서 봤다는게 새삼 뿌듯합니다. ㅎㅎ 극장에서 볼때 전직 경찰인가 그 흑인이
소리를 내서는 안되는 큐브에서 다른 방으로 갈때 ... 그때 진짜 극장안이 쥐죽은듯이 조용... 했던게 아직까지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