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드뎌..시즌 1을 무사히 다 봤당...

3일만에..하루에 8시간씩..........

......

......

......

 

힘들다..무지...ㅠ.ㅠ

 

24시..

정말 이래서 짱난다..

 

1.마약과..같다..중독성이 넘 심하다.

 

  1편을 시작하면...끝을 봐야한다..

  도저히..궁금해서 잠두 안온다..

  잠을 자면..꿈에서.."니나"가 나타난다...ㅜ.ㅜ

  차라리 제목을 12라고 하던가..12에피소드면..그래두..덜 힘들텐데..ㅋㅋ

  넘 힘들다...-.-

  특히,,

  에피소드마다..결코,,순탄하게..끝나는 법이 없다..

  아주 미쳐버린다....

  궁금해서 미치고..돌아버린다...

  피곤해서 그만 보고 자구 싶지만...

  24시 에피소드들은 날 유혹한다..

  (더 보구 자~~~~~)

  결국 밤샌다....ㅠ.ㅠ

 

 

2.생활의 리듬이 깨진다.

 

  잠이 항상 모자란다..아침에 늦잠자고..

  그래서 회사에 지각하고..(시간이 많은사람들은 눈 뜨자마자..24시를 본다)

  회사에서 졸다가..아님..인터넷에서 24시에 관한 자료를 뒤지다..

  직장상사한테 걸려 혼난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디비디를 키고(혹은 PC) 다시 24시를 시청한다..

  그렇다 보면..또..새벽이다..

  피곤하다..

  또....늦잠이다...지각이다...

  이런 생활이 반복된다.......ㅠ.ㅠ

 

3.환청이 들리고,,,,약간 미처간다.

 

  어느 분이 말했던것 같은데..

  24시..오프닝에 그 (뚜뚜...뚜뚜뚜뚜뚜) 탐임코드 소리..

  씻을 떄..일할 때..밥먹을 때...시두 때두 없이..

  계속 들린다...

  아날로그로 된 시계들이

  모두 전자시계로 보인다.......ㅠ.ㅠ(진짜 그랬슴)

 

4.24시 매회마다..사람을 환장하게 만든다.

 

  정말..짱증에..욕에..(내가 좀 과격한 편인가??)

  왜???

  보는 사람을 넘 긴장하게 만들어 버린다..(손에 땀난다)

  반전에 반전 때문에..머리를 너무 쓰게 만들어 버린다..(피곤하다)

  중간 중간..타임코드 소리..(쿵..쿵..쿵)..

  그 소리를 들을 떄마다..내 심장두..(쿵..쿵..쿵)

 

5.보는 사람들을 늙게 만든다.(수명 단축)

 

  드라마를 보는 내내 애간장을 녹이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구..

  잠 못자서..스트레스 받구..

  궁금해서 스트레스 받구...

  성질나고 짜증나스 스트레스 받구..

  담배두 많이 펴진다..

  장시간..시청으로 온몸에 스트레스 받는다..(이렇다 죽는구나라는 것을 느꼈슴)

  결국...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늙는다..

  내 수명의 일부가 분명히 단축 되었을 것이다!!!

 

6.두려워 진다!!!!

 

  이제 막 시즌 1을 끝냈다....

  시즌 2, 3이 남았다..

  시즌 4두 내년부터 방영한단다...

  이것들을 또..어떻게..봐야 할지 두렵다..

  분명이

  또..

  시즌 2를 시작하면..

  위와 같은 증상들을 보이며...괴로워 할텐데.......ㅠ____________ㅠ

 

  정말..두...렵...다...

 

 

그리고..

 

 

시즌 2,3 을 모두 보신분들이...

 

정말이지...

 

부럽다...!!!!!!!

 

-.-

 

ㅋㅋ

 

다모 폐인들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다모폐인".......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