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봤습니다....

초반에 나오는 상륙씬은 지금까지 나온 전쟁 영화 중에서 최고라고 해도 되겠더군요....

종군 기자가 뒤에서 따라 가듯이 촬영 기법을 사용 했는데.....

지금 현재 전쟁이 일어 나고 있는 상황을 중계한다고 해야 하나..

심한 말로 웬만한 다른 영화의 반정도의 시간을 상륙씬에 할애 했는데...

정말 실감나더군요...

폭탄에 맞아 다리가 짤리는 장면,팔이 날아 가는 장면.총알이 머리를 관통 해서 터지는 장면..

전쟁의 참혹함이 서스럼없이 다가 옵니다....

영화 후반에서도 전투씬이 나오는데 이 장면들도 초반 씬 정도의 긴박감을 주더군요.....

라이언 일병을 구하러 가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과의 성격 묘사와

라이언 상봉 후의 벌어 지는 여러 가지 일들.......

끝 장면에서 세월이 흐른 라이언의 연출장면은 전쟁의 아픔을 잘 어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투씬과 스토리의 진행, 인물 성격 묘사등이 잘 조화 되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이런 영화들을 보면 미국의 우월주의 사상이 깊게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되든

데......영웅 사상이라든지....자기들이 잘났고 멋있다는것도........

그리고 이 영화 보면서 생각 난건데 옛날에 한국에서 방영한 전우라는 전쟁 드라마가 생각 나든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