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그럴듯한 잡탕 - 개밥
김지운은 솔직히 고백해라 .
마지막 바에서의 총격씬 공각기동대의 오마쥬다. 아니 표절이라고 하긴 그렇고
오마쥬라고 하기엔 음흉한 욕심이 보이고, 완전히 가져다 썼지.
더 똥꼬가 파르르 떨렸던건 배경음악까지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는거다.
이게 무슨말인지 궁금하면 공각기동대의 전차와의 마지막 처절한 전투씬을
회상해봐라. 완전히 똑같은 씬과 같은 식의 배경음악(최근 아미노업의 포카리스웨트 패러디 CF를 보는 느낌이다.)으로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걸 알수있다.
벽뒤에 숨은상태에서 벽의 양사이드가 초토화되는 장면이라든가 하여간
나는 이 비러먹을 감독놈이 공각기동대에서 막씬을 완전히 차용했다는걸 눈치챈순간
얼마남지 않았지만 밀도로 볼때 아주 중요한 그뒤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대충 알아버렸다.
.
공각기동대는 너무나 노골적이고 음흉해서 깐다만,
그것외에도 어디선가 본장면, 어디선가 본 씬들이 뒤죽박죽이다.
(동남아애들에게 납치될때 스탠드 껐다켰다 하다가 켜는순간 나타나는거 그것도
어디선가 분명 본장면인데, 머리가나빠 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씨바 메가패스는 진짜 깼다. 가수가 나와서 왜 총질을 하고
갑자기 어설픈 아이돌 에릭한놈때문에 영화가 그렇게 유치해져도 되는거냐?
기껏 키워놓은 판을 다 깨먹는 배드캐스팅까지...
전체적인 팝콘무비로서의 재미는 나쁘지않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지만(아드레날린은 확실히 분비된다)
돌아서서는 욕만나오다가 언제봤는지 뭘봤는지 남지 않는 영화로 기억되었다.
뭐 동남아에게 납치되서 줄에매달려 내장(인테리어말고)수리되려는씬에서
사실은 뒈진것 같고 그 이후는 마치 김기덕의 빈집을 보는것같은 환타지관점도 가져봤는데
꿈이고 지랄이고
메가패스와 공각기동대 막씬 때문에 확 오류나버렸다.
마지막 바에서의 총격씬 공각기동대의 오마쥬다. 아니 표절이라고 하긴 그렇고
오마쥬라고 하기엔 음흉한 욕심이 보이고, 완전히 가져다 썼지.
더 똥꼬가 파르르 떨렸던건 배경음악까지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는거다.
이게 무슨말인지 궁금하면 공각기동대의 전차와의 마지막 처절한 전투씬을
회상해봐라. 완전히 똑같은 씬과 같은 식의 배경음악(최근 아미노업의 포카리스웨트 패러디 CF를 보는 느낌이다.)으로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걸 알수있다.
벽뒤에 숨은상태에서 벽의 양사이드가 초토화되는 장면이라든가 하여간
나는 이 비러먹을 감독놈이 공각기동대에서 막씬을 완전히 차용했다는걸 눈치챈순간
얼마남지 않았지만 밀도로 볼때 아주 중요한 그뒤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대충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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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는 너무나 노골적이고 음흉해서 깐다만,
그것외에도 어디선가 본장면, 어디선가 본 씬들이 뒤죽박죽이다.
(동남아애들에게 납치될때 스탠드 껐다켰다 하다가 켜는순간 나타나는거 그것도
어디선가 분명 본장면인데, 머리가나빠 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씨바 메가패스는 진짜 깼다. 가수가 나와서 왜 총질을 하고
갑자기 어설픈 아이돌 에릭한놈때문에 영화가 그렇게 유치해져도 되는거냐?
기껏 키워놓은 판을 다 깨먹는 배드캐스팅까지...
전체적인 팝콘무비로서의 재미는 나쁘지않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지만(아드레날린은 확실히 분비된다)
돌아서서는 욕만나오다가 언제봤는지 뭘봤는지 남지 않는 영화로 기억되었다.
뭐 동남아에게 납치되서 줄에매달려 내장(인테리어말고)수리되려는씬에서
사실은 뒈진것 같고 그 이후는 마치 김기덕의 빈집을 보는것같은 환타지관점도 가져봤는데
꿈이고 지랄이고
메가패스와 공각기동대 막씬 때문에 확 오류나버렸다.
9 Comments
잡탕 개밥이라고 해도 재미만 있으면 별 불만 없는데... 그렇게 따지면 매트릭스는 잡탕 개밥이라서 열받았나??? 중요한건 잡탕 개밥이라고 해도 영화속에 등장하는 모방적 요소가 영화에 잘 녹아들어갔느냐.. 아니면 겉도느냐.. 그게 중요하다고 봄.
예전에 신해철이 이런말 한적이 있는데.. 그 우주적 무한대를 가진 음악도 이젠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더이상 작곡을 해도 지금까지 발표된 곡과는 아주 다른 독창적인 곡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표현했다고 보는데..
나역시 이런 액션 영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는건 또 그것이 영화적 만족도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음..
개인적으로 정우성 주연의 비트 이후로 최고의 한국 액션 영화로 손꼽고 싶음.. 진짜 이렇게까지 스타일리쉬한 세련된 한국의 액션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인것 같음. 단순히 물량공세 CG공세한 태극기 휘날리며와는 차원이 틀림.
양손 엄지를 팍!!!! 추켜 세워주고 싶음. 이런 칭찬 외국 한국 영화를 통틀어 해본적이 없다.
예전에 신해철이 이런말 한적이 있는데.. 그 우주적 무한대를 가진 음악도 이젠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더이상 작곡을 해도 지금까지 발표된 곡과는 아주 다른 독창적인 곡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표현했다고 보는데..
나역시 이런 액션 영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는건 또 그것이 영화적 만족도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음..
개인적으로 정우성 주연의 비트 이후로 최고의 한국 액션 영화로 손꼽고 싶음.. 진짜 이렇게까지 스타일리쉬한 세련된 한국의 액션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인것 같음. 단순히 물량공세 CG공세한 태극기 휘날리며와는 차원이 틀림.
양손 엄지를 팍!!!! 추켜 세워주고 싶음. 이런 칭찬 외국 한국 영화를 통틀어 해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