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좀비오 2 (H.P. Lovecraft's Bride Of Re-Animator)

영화감상평

[감상평]좀비오 2 (H.P. Lovecraft's Bride Of Re-An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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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Brian Yuzna 

출연:  Bruce Abbott, Claude Earl Jones, Fabiana Udenio, David Gale,

2편은 브라이언 유즈나 가 감독을 했군요. 원제를 번역하면

재 활성화된 존재의 신부 이쯤 되겠군요.제프리 콤즈가 전편에 이어

또다시 정신나간 의사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1편에 이어 2편의 첫 장면은

전쟁터의 야전 병원에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정신나간 웨스트는 다니엘과 함께

여기서도 뭐가 그리 좋은지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연구를 계속합니다.

무슨 연구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이후 한 종합병원에 나란히 취직해서 겉보기엔

정상적인 의사 생활을 하는 두 사람. 하지만 웨스트의 사람을 창조하고자 하는 연구와

여자 친구를 되살리기위해 어쩔수 없이 여기에 동조하는 다니엘이 있는 이 병원

뭔가 정상적일수는 없겠죠. 병원에서 치료받던 사람들이 .즉었던 사람들이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다시 살아나 좀비처럼 흐느적 거리고 병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정신병동에 그들을 가두어 버리죠. 이 정신병동 상당히 무섭습니다.

실제 정신병동에 그런사람들이 있을까요? 제 경험으로는 있을꺼 같습니다.

영화는 전편에서 좀비가 되었던 대학 학장이 좀비들의 왕(?) 비스무리 하게 되어서

웨스트한테 복수를 하려 하고.또한 여기저기 신체를 끼워맞춰서 새로 탄생한

다니엘의 여자친구..으 정말 역겹더군요.-하여튼 이들로 인한 소동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고든 감독 사단의 영화답게

예의 그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좀비오(re-animator)의 특유의 음악과 함께 어찌보면 유쾌하면서도

또한 웨스트란 정신나간의사의 광기어린 행동을 보면서 로메로 감독의 좀비와는

사뭇 다른 생각하는 좀비를 보면서 코믹호러?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볼수 있더군요.

제프리 콤즈는 정말 이 미친 의사역에 어울리는 연기를 잘 해주었고. 다른 조연들도

영화에 맞게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첨의 오프닝씬(무슨 유전자인가?)과 음악도 상당히 깔끔하고 흥행은 안되었지만

1편의 명성을 어느정도 이어가는 작품입니다. 얼핏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3편도

나온다고 하는것 같은데.. 여름도 되고

매니아 분들은 한번정도 봐 두셔야 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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