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하니??? 생쇼영화 허접 연인 도대체 무슨 머리로 시나리오를 쓸까나??? (스포)
영웅도 그랬지만 정말 장이모는 얘기엔 엄청 신경을 안쓰 는 것 같다.
전작 영웅이 같은 애기를 무려 3-4번 돌고돌아 한 인물을 여러차례 죽이더니
지루함만 가득 남겨주고 막판에 희생 어쩌구 하는 말도 안되는 논리 하나를
던질때 짜증이 한가득 폭발했다. 과잉 무협만 한가득 보여줘서 매우 실망했던 기억이....
이번에도 역시나.........이런 젠장 지금까지 너희들 생쇼 했구나..............
이것도 반전이라고.......차라리 없는게 났다.
초반에 장쯔이와 유덕화는 진짜 왜 생쑈를 했을까나??? 금성무도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정말 무슨 생각으로 스토리를 쓰는지.......
갈수록 가관이다. 장쯔이는 결국 한게 뭔가??? 사랑에 빠져서 지일파 말아먹고
정말 어이없다. 관군을 꼬신다는게 금성무 하난가??? 나중에 관군과 싸우면 말을
안한다.
게다가 미쳤다고 눈 먼 연기는 왜하노??? 좀더 보호본능을 자극할려고?????
웃기지도 않다. 으..........이 얼마나 허무한가........장쯔이가 적군의 발자국 소리
하나 하나듣고 섬세하게 죽창을 휘두를때 가히 물아일체의 감동을 선하했거늘 젠장!!!!
뭐야..........괜객의 감정을 우롱하나??? 장쯔이 이런 x같은 배역을...........
이거야 원, 그 허접한 비도 날리는 장면에 제작비를 왕창 써서 돈이 모자랐나
그 비도 한꺼번에 날리는 두목이 관군과 싸우는 장면도 안나오고(원래
매염방이 이 역을 맡기로 했는데 갑자기 죽어서 두목 역할이 줄어들었데나)
사랑에 미친 셋이 눈밭에서 생쇼 하는거나 지겹게 보여주고
진짜 최고의 서프라이즈!!!! 는 역시 기절했던 장즈이가 눈 시퍼렇게 뜨고
비도를 뽑아 날리는 장면!!!! 허허허허........어이가 매우 없다,
그렇게 겉멋만 잔뜩 든 영화는 보고나면 눈만 어지럽고 도무지 씹을 껀덕지도
하나 없이 초라하게 끝난다. 그나마 대숲에서 벌이는 추격전은 가히 연인의
백미라고 하겠으나 와호장룡의 그 섬세함을 따라가긴 역부족이다.
와호장룡을 능가하는 무협영화를 장이모는 절대 못 만들것 같다.
제발 이제 그림놀이 색칠놀이 좀 그만하고 초기의 작품세계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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