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브 브라더스...

우연찮게 엇그제부터 보게된 영화인데...미국에서는 미니시리즈로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제목을 보면 마치 코메디나 음악영화가 아닌가 하는 인상을 풍기는데...

하이텔 필름스에서 찾아보니...전쟁영화 였습니다...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와 탐 행스가 같이 영화 제작을 하였다 등등으로

이야기가 떠도는 것을 얼핏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코 넘겼었는데 요 근래에 생각없이 그냥 1부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미니시리즈라고는 말할 수 없을만큼의 탄탄한 줄거리와 전쟁씬들...그리고 연출...배우들의 연기까지

1부를 다 본 후 제 느낌은 '굉장한대박을 하나 건졌구나!' 싶더군요...

평소 게임 메달 오브 아너를 즐기는 제게 2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이 그리 낯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의 그 생생한 전쟁씬들을 잊을 수가 없었기에...

전 아마 이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 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영화에 탐 행스는 나오지 않습니다. 연출을 맡았더군요...

스티븐 스필버그는 제작을 맡았구요...

또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스텝진들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직 3부까지 밖에 못봤는데...아직까지 제겐 이 영화는 미니시리즈라기 보단 라이언 일병만한

대작이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 영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