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평] 대부(Mario Puzo's The Godfather, 1972)

영화감상평

[초단평] 대부(Mario Puzo's The Godfather,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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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이 예술인 걸작

평점 ★★★★☆


명작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다는 말이 있다. 바로 <대부>가 그러하다. 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나무랄 데가 없으며, 의리와 배신의 관계 속에서 얽히고 얽히는 서사는 현대의 갱스터 영화들보다도 더 수준 높고 잘 짜여져있다. 그리고 잘 짜여진 서사와 색채가 절제된 화면이 풍기는 분위기는 아직도 위압적이며,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매 순간순간의 영화의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회자시키게 한다. 현대영화와 견주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절대 지지 않을 고전이다. 그 중에서 말론 브란도의 연기는 아직도 눈부시게 빛을 발한다. 고전이기에 찬란하고 세대를 넘나들며 시대를 넘어 회자될 걸작 중 하나. 극장 재개봉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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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2 박해원  
진정한 대명작, 남자의 영화지요... 극장 재개봉은 오래전에 한번 했지만ㅎㅎ 또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