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보이즈] 모든 걸 털어버리고 웃자~ 웃어~

영화감상평

[워터보이즈] 모든 걸 털어버리고 웃자~ 웃어~

1 조재규 2 1986 4
오랜만에 유쾌한 웃음을 웃을 것 같다. 
저질 유머에 의한 웃음이 아닌 순수한 웃음을... 

머리에 불을 붙이고 뛰어다니는 걸로 시작한 웃음은 
마지막 싱크로나이즈 공연에서 절정에 이른다. 
중간중간 많이 낯익은 배우인 수족관 아저씨의 기행동에 
웃기도 하지만.. ^^ 

의지 하나만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아이들... 
전혀 뜻밖에 자신들의 숨어 있는 능력을 발견하여 
자신들의 마지막 고교시절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모습에 
잠시나마 고교 시절로 돌아가게끔 만들어 준 것 같다. 

대체적으로 이야기는 잔잔하게 흐르지만 
마지막 싱크로나이즈 공연에서는 절로 흥이 날만큼 
신이 난다. 약간은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고... 

재밌게 잘 본 것 같다. 

평가 : ★★★★ 

자구아르의 영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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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보희  
  오랜만에보는 상쾌한 영화였지요..
1 공갈선생  
  마구 웃고 잊어버리면 되는 영화...이런 영화는 정말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