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에 관한 영화 고하토를 보고 난 후

영화감상평

남색에 관한 영화 고하토를 보고 난 후

1 김도훈 1 1706 0
쩝 남는게 없네.
뭐를 본 건지 막판에 키타노가 벗꽃나무를
베는 것만 기억나네.
첨에 예쁘장하게 생긴 넘이 나오는데 여자가
아닐까도 생각했지만 남자였다.
이 넘은 특이한 넘인지 아님 18살밖에 안되어
여자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여자에겐 도통 관심이
없어 보이는 넘이었다.
돈도 많은 집 넘이 굳이 무사 집단에 들어간 것을
주위 넘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던데 내 생각에는
이 넘은 남자를 꼬실려고 들어온 넘인 것 같다.
하리수같이 정신적으로 여자라고 생각하는 넘.
쩝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좀 보니까 끝나네.
끝도 좀 허무한 게 아니다.
영화 내용보다는 그 전체적인 배경이 더 볼만했다.
이제 스콜피온 킹이나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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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정식  
시대상황과 남색의 상관관계 머 이런 것은 별로 치밀하게 안그렸지만 섬세한 심리연출 같은 것은 잘 그렸다고 봅니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