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슈퍼맨이었던사나이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슈퍼맨이었던사나이

1 땡지아빠 0 3544 0
꺼져가는 한국영화의 현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 우울한 생각이 든다.
이런 영화 글쎄~ 흥행에도 참패하고, 상도 못받을 것 같은 그런 영화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독특하게 구성해도 요즘 영화팬들 볼까말까한대, 이런 주제와 스토리 구성으로 우리의 관객들에게 과연 어필할 수 있었을까?
처음 시작부터 아주 따분하게 시작한다.
너무 뻔한 영화의 스토리에 지겨운 여주인공의 터프한 면을 어설프게 보여주기 위해 무지 애썼지만, 눈에 보이는 어색함을 지울 수는 없었다.
게다가 남자주인공이 열심히 하는 모습마저도 완전히 영화의 어색함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이것이 영화를 만든 사람의 의도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나타난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짜증만 늘어가니 이 영화는 별로 좋지 않을가보다.
영화내내 뻔한 결과를 가지고 가끔 어색한 헷갈림은 화면을 더욱 어수선하게 할 뿐이었다.
노력을 했다고 말하겠지만, 그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이 영화는 단지 출연한 배우들에게 한 봉투 챙겨주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마저도 드는 정말 어설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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