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시도]시사회 감상평 입니다.
지금도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1년에 한편밖에 자신(성룡)의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어서 목빠지게 기다리던 성룡 팬들이 기린이 되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있다.(믿거나 말거나)
아직 기린이 되지 못한 성룡팬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선물 '턱시도'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던데.. 과연 그럴런지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의 주인공은 성룡이지만 또 한명 아니 또 하나의 주인공인 '턱시도'가
함께 하고 있다.
주인공이 둘이라면 극에 실리는 비중도 둘로 나누어 지는건 당연한 얘기라 하겠다..
성룡의 헐리웃 단독 주연작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또 한번의 실망일지 모르겠으나 너무
걱정 하실 필요는 없겠다. 턱시도를 입고 있는것은 바로 성룡 이니까....
007 시리즈의 코믹 버젼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성룡의 헐리웃 진출 이후의 전작들에 비하면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뭔가 허술한 느낌이 든다.
너무 고정관념적인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파이의 최첨단 비밀 무기인 턱시도가 주인공이라면
적어도 그 탄생 배경 정도는 관객들에게 알려 줘야 하지 않았을까 ??
007 시리즈의 약방에 감초같은 비밀 병기에 대해 설명해 주는 박사같은 존재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턱시도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뭔가 얽힌 얘기를 풀어주는
배려가 있어야만 했다고 본다.
(트리플 엑스에서도 비밀병기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모든 에피소드의 원인이 되는 성룡의 운전 기사 스카웃 부분에서도 설명이 아쉽게 느껴진다.
성룡이 비밀요원의 눈에 어떻게 들게 된것인지, 또 그들이 성룡으로 부터 원하는 것은 진정 무엇이었는지 등도 너무 가볍게 처리되어 넘어간다.
더불어 아쉬운 점은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자의 속물 근성에서 나오는 시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에 등장하는 남여 배우의 외모에 시선이
가는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
제니퍼 러브 휴잇이라는 여배우는 성룡의 상대역이라고 하기엔 너무 마르고 어울리지 않게 보였다.
성룡이 극중에서 짝사랑 하는 화랑의 동양계 여성도 성룡이 목을 매기에는 너무 딸리는 외모를 지녔는데 서양 사람들이 보기엔 그런 동양 여자가 이쁘게 보였다면 뭐 할말은 없다.
어짜피 그네들이 캐스팅 했을테니까...
이 모든 점들을 두고서도 그래도 이 작품이 재미있는 이유는 영화를 위해서 제몸을 아끼지 않는
우리의 젊은 오빠 성룡이 나오기 때문이다.
주먹코의 단신의 몸으로 헐리웃을 헤집고 다니는 성룡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작품을 맞이하자.
밧드 밧드, 헐리웃 입성을 통해 국제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왠지 아시아의 성룡이 그리워 지는건 어인 까닭일까 ??
아직 기린이 되지 못한 성룡팬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선물 '턱시도'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던데.. 과연 그럴런지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의 주인공은 성룡이지만 또 한명 아니 또 하나의 주인공인 '턱시도'가
함께 하고 있다.
주인공이 둘이라면 극에 실리는 비중도 둘로 나누어 지는건 당연한 얘기라 하겠다..
성룡의 헐리웃 단독 주연작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또 한번의 실망일지 모르겠으나 너무
걱정 하실 필요는 없겠다. 턱시도를 입고 있는것은 바로 성룡 이니까....
007 시리즈의 코믹 버젼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성룡의 헐리웃 진출 이후의 전작들에 비하면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뭔가 허술한 느낌이 든다.
너무 고정관념적인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파이의 최첨단 비밀 무기인 턱시도가 주인공이라면
적어도 그 탄생 배경 정도는 관객들에게 알려 줘야 하지 않았을까 ??
007 시리즈의 약방에 감초같은 비밀 병기에 대해 설명해 주는 박사같은 존재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턱시도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뭔가 얽힌 얘기를 풀어주는
배려가 있어야만 했다고 본다.
(트리플 엑스에서도 비밀병기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모든 에피소드의 원인이 되는 성룡의 운전 기사 스카웃 부분에서도 설명이 아쉽게 느껴진다.
성룡이 비밀요원의 눈에 어떻게 들게 된것인지, 또 그들이 성룡으로 부터 원하는 것은 진정 무엇이었는지 등도 너무 가볍게 처리되어 넘어간다.
더불어 아쉬운 점은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자의 속물 근성에서 나오는 시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에 등장하는 남여 배우의 외모에 시선이
가는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
제니퍼 러브 휴잇이라는 여배우는 성룡의 상대역이라고 하기엔 너무 마르고 어울리지 않게 보였다.
성룡이 극중에서 짝사랑 하는 화랑의 동양계 여성도 성룡이 목을 매기에는 너무 딸리는 외모를 지녔는데 서양 사람들이 보기엔 그런 동양 여자가 이쁘게 보였다면 뭐 할말은 없다.
어짜피 그네들이 캐스팅 했을테니까...
이 모든 점들을 두고서도 그래도 이 작품이 재미있는 이유는 영화를 위해서 제몸을 아끼지 않는
우리의 젊은 오빠 성룡이 나오기 때문이다.
주먹코의 단신의 몸으로 헐리웃을 헤집고 다니는 성룡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작품을 맞이하자.
밧드 밧드, 헐리웃 입성을 통해 국제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왠지 아시아의 성룡이 그리워 지는건 어인 까닭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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