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얼티메이텀.. 재밌긴 했지만

영화감상평

본 얼티메이텀.. 재밌긴 했지만

1 로우아이디 0 2402 2
완결작을 의식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너무 매끈하게 막힘없이 술술술 풀려갔다는게 흠이라면 흠..

아무리 제이슨 본이 최강의 암살 요원이었다 하더라도 조직의 아지트까지 떡주무르듯이 요리하고 거리낌없이 드나드는 장면은 조금 설득력이 떨어져 보였음.

그외에는 지적하고픈 점은 없음. 그리고 모로코였는지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처럼 이집 저집 날라다니면서 암살요원하고 생사를 건 결투는 진짜 압권이었음. 그 장면에선 숨조차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특히 손가락이 꺾였을때 몸을 한바퀴 돌면서 푸는 장면... 고장면 극장서 나만 와~ 탄성 질렀음. ㅎㅎㅎ

아울러 데쓰 프루프... 이건 극장서 안봤지만 이것도 진짜 통쾌하게 봤음. 후련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한 영화로는 올해 이영화가 최강 극강이었음.

잔인하고 끔찍하게 구타당하는 장면에서도 어쩜 이렇게 희열을 안겨줄수 있게 잘 찍었는지.. ㅋㅋㅋㅋㅋㅋ

난 미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저 계집년들의 지루한 수다 덕분에 오히려 등장인물이 눈에 충분히 익게되는 그런 효과가 있었다고 할까??? 지루했기 때문에 그래서 마지막은 더욱 짜릿할수 있었다는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템포를 늦추지 않고 진행하는 영화...  디럽게 지루하다가 마지막에 한방.. 인생 뭐 있어?! 한방 제대로 터트려주는 영화... 둘다 색다른 영화 .. 괜찮은 영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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