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선, 오옷 견자단 무술이..(스포?)

영화감상평

도화선, 오옷 견자단 무술이..(스포?)

1 문동원 2 2764 2
견자단 예전엔 정무문 시리즈에선 복싱 스텝에 찍어차기, 사이드킥(옆차기), 다리 넓게 벌리고 자세잡기(코함튕기고)이런거 하더니..

영웅같은데선 창들고 싸우고..

최근엔 무에타이 킥복싱 같은 관절기 쓰고, 그라운드기술 조금 맛만 보여주더니..

이제는 도화선에서 유술이나 삼보같은 그라운드 기술을 엄청 쓰는군요. 이종격투기 영향일까요..
레슬링(백드롭), 유도(업어치기)등등..
근데 그러고 보니 이제는 주먹이 '권'이 아니라 그냥 '주먹'이 됐네요..
걍 때리는 주먹, 권투로 치자면 오픈블로(?)
자칫 동네양아치들의 개싸움 주먹으로 보이기 쉽지만, 견자단같은 고수가 쓰니 또 맛이 다르네요.

근데 볼거리를 더 만들려고 그랬는지 관절같은거 그냥 확~ 꺽어버리고 끝내는 그런 무술(이연걸도 있지만 갑자기 이경규는 왜 생각나는지.. 크크)보다는, 열나게 패는 거네요. 흘.. 
그러고 보니 마지막에 악당대장 잡는것도 죽을랑 말랑~ 하지요.. 사람잡기 힘드네요.. ㅋㅋ

그리고 게임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공중에 뜬 사람을 맞추는 에어볼씬도 있네요.(이런씬의 절정은 에너미앳더게이트에서 나왔지요)

유술이나 이종격투기 같은 종목이 영화소재로 쓰였다는 것이 또 하나 새로운 볼거리네요.
견자단은 계속 뭔가 배워나가는 듯이 보이네요.. 대단합니다.

액션하난 재밌게 봤네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 Comments
1 김성철  
  견자단 무술이 너무 빨라서 타격감이 제대로 안사는거 같아요 좀 묵직하게 들어가는 옹박을 봐서 그런가...
1 아야야  
  옹박액션이랑은 비교가 안되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