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왕 스포.230516]

영화감상평

에어 [왕 스포.230516]

18 himurock 3 424 0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7889



컨버스,아디다스에 이 만년 업계 3위인 나이키


올해 nba 루키중 마이클 조던이란 대를 발견하고


회사의 사활을 건 영입 작전을 펼치는데...


https://youtu.be/eO-0jowFJ9o



요새 타율 좋은 맷 데이먼 작품이라


아주 기대 만빵으로 감상했는데


다이 스트레이츠 "money for nothing"으로 


시작하면서 1984년 관련된 것들로 이뤄지는 


오프닝 영상에서 재밌겠구나 직감


역시 스토리,연기,연출 모 하나 빠지는거 없고


특히 그 당시 감성을 자극해서 재미 배가


https://youtu.be/BhUnRJGBhDY



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각종 이슈나 스타


대부분 알고 있는것들인데


1984년에만도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감회도 새롭고 뭔가 아련한 느낌



개명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이후


맷-벤 두 절친의 2년만의 콤비 조합


서로를 잘 알아서 그런지 


아니면 그리보이는건지는 몰라도


같은 화면에 걸리면 싸우는 씬도 친해 보임



나이키하면 생각나는 스우시 로고를 


1971년 대학생에게 35불 주고 만든거랑


유명한 슬로건 "just do it-그냥 해라" 유래가


사형 직전 죄수가 남긴 말이란것도 처음 알았고


퓨마 애칭 "Please use my ass"도 역시 처음


아디다스 애칭 "All day I dream about sex"는


콘때문에 알고 있었는데


간만에 Korn 형님들의 "A.D.I.D.A.S."


https://youtu.be/239vHrwt8Rs



조던이 스포츠 광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러닝 개런티 개념 도입했다는데


결과적으로 나이키는 매년 40억불치 


조던을 팔아치우고 조던은 10%인 4억불을 


오직 수익 배분으로만 챙긴다니 서로 윈윈인 셈


https://youtu.be/n-f8udP21Jg



국대 축구나 야구말고는 스포츠에 관심이 전혀 없지만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1963년],


데니스 로드맨[1961년],스카트 피핀[1965년]은


이런저런 뉴스로 하도 접해서 알고 있을정도


게다가 만화 "슬램덩크" 열풍까지 불었으니



개인적으로 나이키 신고 만족한적이 별로 없음


디자인은 좋은데 처음 적응할때 발 아프고


내구성도 다른 제품에 비해 별로


개인적으로 아디다스랑 리복을 좋아하지만


헬스장에 가면 남자들은 이런저런 메이커 신는데


아줌마들은 99%도 아니고 100% 무조건 나이키


절대 예외 없음



제작비 9천만불에 흥행 9천만불


230405 미국,한국 동시 개봉


생각보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는데


배우들 출연료말고 대체 느 부분에서 


이렇게 많이 들었나 생각해보니


nba 자료 화면값 아닐까 추측중


그리고 작품에 비해 흥행이 너무 저조한듯



맷 데이먼[1970년]-나이키 스카우터


전작인 '스틸워터'에서도 연기 칭찬했는데


본 작품은 거의 역대급 연기 보여줌


일부러 살도 엄청 찌워서 배불뚝이


처음 엄마 설득할때 역시 연기 잘 하는구나했는데


나중 조던 설득할때 남자가 봐도 반할정도


사실 개명작 '굿 윌 헌팅'에 나왔을때만해도


뭐 저렇게 생긴 애가 영화에 나와했는데


계속 트라이하다 본 시리즈로 이미지 변신 완전 성공


꾸준히 수작들 양산하는 아주 모범적인 배우


조만간 본 3부작 재감상 예정



벤 애플렉[1972년]-나이키 사장,감독


영화가 워낙 잘 빠져서 감독인거 알고 깜놀


이정도 실력이면 감독으로 또 볼듯



제이슨 베이트먼[1969년]-맷 데이먼 상관


얼마전 수작 '인크레더블 버트 원더스톤'에서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몇 안 되는 배우라


언급했는데 공교롭게도 또 만남


역시 좋은 연기로 맷 보조 역활



비올라 데이비스[1965년]-조던 모친


개명작 '헬프'의 여주


처음에 못 알아봤는데 화장 차이


맷과 맞다이로도 전혀 안 꿀리는 연기파



재밌기도 하지만 맷 데이먼의


열연만 봐도 가치가 있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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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23 zzang76  
저도 재밌게 봤지만 조단배우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좀 ㅎㅎㅎ
17 oO지온Oo  
개인적으로 스포츠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서 볼까 말까 엄청 망설이는 중인 영화네요.
언제나처럼 보면 후회는 하지 않겠다 생각은 드는데
마음이 동하고 동하고 동하고................. 마음 동하는 3박자가 갖춰져야 감상할 듯 합니다. ㅋㅋ
38 하늘사탕  
재밌게 볼수 있게 감상평 올려 주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