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알포인트(R-Point)를 보구~

영화감상평

늦었지만.. 알포인트(R-Point)를 보구~

1 멋쟁이G 0 1929 1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영화를 넘 재미있게 봐서.. 꼭 감상평을 올리고 싶더라구요~
예전 부대에서 휴가갔다온 후임이 보구선.. 정말 재미있다고 꼭 보라고 한말이
생각이나서.. 알포인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역한지 1달밖에 되지 않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군대 생각이 나더라구요..
소대장, 선임하사.. 그밖에 병사들이..
제가 있던 부대와 비슷비슷해서.. 피식피식 많이 웃게되었죠.. ^_^;;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계속 보면볼수록 제 얼굴이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더라구요.. -_-;;
밤에 혼자 보는데.. 정말 등꼴이 오싹오싹 하더군요..
요즘은 무서운영화들이.. 그저 미치광이 살인마들이 사람들을 마구 이유없이..
죽여나가며, 무섭기보단 끔찍한 영화들이 많은데..
간만에 정말 오싹하고 무서운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같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배트남의 알포인트 지역에 실종된 대원들의 증거(군번줄)를
수색하게 되는 것인데요..
처음 대원들은 처음 알포인트에 도착해서도.. 별로 좋지 못한 느낌을 받으며.. 내용이 전개됩니다.
꼭 이런 군인영화엔 부대원들의 내분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_^
또 이런 군인영화는 꼭 상급자가 차상급자보다 어리다던가.. 뭔가 한가지 문제점이 있기 마련이구요..
알포인트 역시.. 그러한 내용을 담고있네요.. 하지만 여타 다른 군인영화와는 달리 그것이 큰 문제로 작용하는거 같진 않네요..
여하튼 결론은 귀신인데.. (이건 예고에도 많이 나오니 스포일은 아니죠? ^_^)
영화가 진행되는 전개내용이.. 오싹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 같네요..
그렇다구 깜짝깜짝 놀라는건 아니구요.. ^_^;;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귀신들이 품고있는 한(?)에 대한 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간만에 정말 오싹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한편 보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여름에 봤으면 정말 시원해지는.. 그런 영화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서양의 마구 죽이는.. 잔인한 그런영화보단 말그데로 오싹한.. 이런영화가 더 재미있는거 같네요.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남자분들 쵸콜렛 많이 받으세요!!
솔로인 전 집에 숨어있어야 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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