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를 보고...

영화감상평

'레이'를 보고...

1 김상동 3 1663 0
전체적으로 느낌이 굉장히 좋은 영화다.
 이렇게 좋은 영화에 영화평이 많기로 유명한 씨네스트에 '레이'에 대한 감상평이 많이 없다는 점이 약간 의아했다.
 아마 이 글을 보신 분들이 '레이'를 보게 되면 앞으로 많은 감상평을 남겨 주실것을 기대해 본다.
 
 '레이'는 미국의 음악가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흑인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꼭 보시기를 추천한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 정보를 약간 알고 봐서 인지 초반에는 유년시절이나 힘들었던 때에 스토리를 집중해서 약간 실망했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프로디지 사운드카드가 빨개질 정도로 신들린 듯한 음악들을 퍼붓는다.
 아..프로디지는 원래 빨간색이었던가...;;;
 레이의 음악이 점점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예상대로의 방탕한 생활이 시작된다.
 그리고 나는 음악을 하는 어린 친구들에 대한 교육적인 면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왠지 약의 힘을 빌어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드는 듯한....;;;
 어쨌든 이건 영화다...걍 재밌게 보자...
 영화를 보고 나면 주인공의 연기가 아주 좋다고 느끼게 된다.
 레이역의 제이미폭스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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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세르피  
  1년 향후 내로 이 영화 보다 재미있는 영화는 없을 듯 합니다.

제이미 폭스의 연기가 압권이죠.
1 navy1807  
  요 근래 들어 영화를 수십편 봤지만 그중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제이미 폭스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걸 느꼈습니다...
G 홍경탁  
  좋은 영화임에도 분명하고 제이미 폭스의 연기도 훌륭했지만..사실 재미있는 영화,최고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