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오브브라더스의 아쉬운 점들...
코덱이 잘못돼서 구하긴 오래전에 구했는데 이제서야 봤다. 하도 사람들이 잘만들었다길래 어떠나 했는데 역시 완벽한 전쟁영화란 이 세상에 존재하기 힘든가 보다.
우선 이지중대라는 공수부대-라이언에서는 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밀러대위의 찰리중대는 특전사급이었다-를 중심으로 그에 소속됀 인물들에의해 이야기가 진행됀다는 점은 다른 전쟁영화와는 달리 사실감과 사실성을 강조한듯 보였다. 그런 점에서는 영화가 상당히 사실감을 강조한 듯하지만 사실 뜯어보면 많은 부분이 왜곡 됐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우선 전투씬을 보자.
사실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쓴듯한 흔들리는 화면 구성은 마치 보는 사람 자신이 전장에 있는 듯한 사실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라이언의 답습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오히려 이야기가 진행돼면서 비슷비슷한 양샹과 스타일의 전투씬 때문인지 전투보다는 그외의 이야기들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정도였다.
다음 인물들의 모습을 보자.
인물들은 나래이션으로 자신의 생각과 전쟁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하려했지만 결국 이야기진행의 위한 도구로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전달하기 부족했다. 불만을 가진 병사는 "oh~shit"이나 "fucker"같은 단어만 내 뱉을뿐 결국 그 사람들의 생각들은 나타내질 못했다. 아무래도 드라마가 가진 시간상의 제약이나 표현의 제약이었을것이다. 그게 아쉽다.
마지막으로 전쟁을 바라보는 시점이다.
여전히 그런것이지만 이 영화에서도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호전적이다. 전쟁을 비하하거나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장교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을 죽인 병사들은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며 나중에 어떻게 살았다는것에 대해 나온다. 그리고 윈터스 대위도 마지막에 한말이 인상깊다. 영웅들의 중대에서 있었다. 그들은 영웅이다. 미국, 아니 연합군은 영웅이다. 미국이 전쟁에서 이기고 미국이 만든 드라마에서 그들은 영웅이다. 하지만 그들도 살인자이고 어느 어머니의 소중한 아들을 죽인 범죄자중에 하나이다. 너무 우리의 관점만을 보는 것은 아닐까? 술취한 병사가 독일군을 죽인것을 보고도 그 영웅들은 그 취한 병사를 그냥 지나가던 개를 발로 한대 걷어찬 망나니로밖에 보지 않는다.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를 잡은건 자신의 동료를 쐈기때문이지 결코 독일군을 죽여서가 아니다. 그것이 정의는 아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잘만든 전쟁물이고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전쟁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진행돼는 영웅화와 그것을 알지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그것이 당연한듯 느끼고 지나간다. 밴드오브브라더스는 단순히 전쟁물이 아닌 미국인들이 전쟁에서 공을 세운것을 기리기위해 만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한다.
우선 이지중대라는 공수부대-라이언에서는 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밀러대위의 찰리중대는 특전사급이었다-를 중심으로 그에 소속됀 인물들에의해 이야기가 진행됀다는 점은 다른 전쟁영화와는 달리 사실감과 사실성을 강조한듯 보였다. 그런 점에서는 영화가 상당히 사실감을 강조한 듯하지만 사실 뜯어보면 많은 부분이 왜곡 됐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우선 전투씬을 보자.
사실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쓴듯한 흔들리는 화면 구성은 마치 보는 사람 자신이 전장에 있는 듯한 사실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라이언의 답습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오히려 이야기가 진행돼면서 비슷비슷한 양샹과 스타일의 전투씬 때문인지 전투보다는 그외의 이야기들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정도였다.
다음 인물들의 모습을 보자.
인물들은 나래이션으로 자신의 생각과 전쟁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하려했지만 결국 이야기진행의 위한 도구로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전달하기 부족했다. 불만을 가진 병사는 "oh~shit"이나 "fucker"같은 단어만 내 뱉을뿐 결국 그 사람들의 생각들은 나타내질 못했다. 아무래도 드라마가 가진 시간상의 제약이나 표현의 제약이었을것이다. 그게 아쉽다.
마지막으로 전쟁을 바라보는 시점이다.
여전히 그런것이지만 이 영화에서도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호전적이다. 전쟁을 비하하거나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장교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을 죽인 병사들은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며 나중에 어떻게 살았다는것에 대해 나온다. 그리고 윈터스 대위도 마지막에 한말이 인상깊다. 영웅들의 중대에서 있었다. 그들은 영웅이다. 미국, 아니 연합군은 영웅이다. 미국이 전쟁에서 이기고 미국이 만든 드라마에서 그들은 영웅이다. 하지만 그들도 살인자이고 어느 어머니의 소중한 아들을 죽인 범죄자중에 하나이다. 너무 우리의 관점만을 보는 것은 아닐까? 술취한 병사가 독일군을 죽인것을 보고도 그 영웅들은 그 취한 병사를 그냥 지나가던 개를 발로 한대 걷어찬 망나니로밖에 보지 않는다.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를 잡은건 자신의 동료를 쐈기때문이지 결코 독일군을 죽여서가 아니다. 그것이 정의는 아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잘만든 전쟁물이고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전쟁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진행돼는 영웅화와 그것을 알지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그것이 당연한듯 느끼고 지나간다. 밴드오브브라더스는 단순히 전쟁물이 아닌 미국인들이 전쟁에서 공을 세운것을 기리기위해 만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한다.
8 Comments
올린신 감상평 잘 보았습니다.. 태클거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감상평이란 목적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님이말하신 마지막 부분을 보면 미국의 영웅화.. 와 같은 문구를 보았습니다. .물론 사실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자신들을 영웅화 하는것이...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반미감정" 을 너무 살린것같아서요... 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자기나라를 좋게 보려고 하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그런것이 없어서 그렇지 우리나라감독들도 만약 만든다면 우리나라를 영웅화 시키지 않을까요? 그건 미국이여서가 아니라 자신의 나라여서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냥 제 소견이었습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