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쿼리브리움??? 이게 무슨 매트릭스?? 허~(약간의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이쿼리브리움??? 이게 무슨 매트릭스?? 허~(약간의 스포일러?)

1 김경환 20 2144 0
먼저 말하면 저는 매트릭스 광팬입니다. 매트릭스가 나온 이후 대략 열댓번은 영화를 보았으며, 그 이후로 쭈욱 매트릭스라는 영화에, 세계관에 취해 살았던 놈입니다.
그러던 중 이 게시판을 통해서 이쿼리브리움이라는 바로 이 영화를 알게 된 거죠. 말씀들이 참 많으시더군요. 특히나 매트릭스와의 비교를 통해서 !!.... 그래서 생각했죠..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영화는 꼭 봐야 겠다고... 그리고 학교 축제기간을 이용해 본 바로 오늘! 저는 외쳤습니다. 아 ~! 신이시여, 내 청춘의 아까운 2시간이 이렇게 날아가 버렸구나. 이게 어디가 매트릭스라는 거야~ !!! 이건 차라리 매트릭스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굳이 제가 매트릭스와 비교를 해보자면(사실 비교할 꺼리도 안 되지만), 사이버문명에 억압당하고 지배당해 사는 매트릭스의 세계관과 3차 세계대전--;; 이후에 스스로 약품에 의지해 감정을 거세해 버린 인류의 이쿼리브리움의 그것. 뭐 괜찮죠. 하지만 그런 세계관의 사실의 표현에 있어서 시험관 안에 갇혀 온몸에 케이블 구멍이 뚫힌 모습을 통해 매트릭스가 극적으로 표현해 주었다면, 이쿼리브리움의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그 인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간단할거 같으면서도 왠지 상당히 어려울 것만 같은 이 일을 이쿼리브리움에서는 단지 모나리자 그림을 태우고, 강아지를 쏴죽이고, 아무것도 못 느껴, 잘 모르겠어 라는 대사 정도로 끝내 버립니다 -.-;; 더군다나 영화 장면 하나하나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시작부분쯤에 마루바닥을 뜯는 장면에서 한국 드라마에서도 90년대 이후로는 잘 볼수 없었던 미리 뜯어 놓고 살짝 들어 내기 -.-;; 라든가, 포토샵 1주일 배운 사람을 불러서 CG를 맡겼는지, 끝날때까지 곳곳에 보이는 참을수 없는 어색함.  성직자의 복장이라든지, 정부군(?)의 복장이라든지를 보면 왠지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V'라는 외국 시리즈물이 생각이 나고, 감독은 무슨 2급 예술영화를 많이 봤는가 끝날때까지 시종일관 느릿느릿한 화면 전개와 클래식 비스무리한  배경음악의 조합 -.-;;

에.. 또 하나 말들이 많았던 액션신에 대해서도 말을 해보자면, 매트릭스의 벽이 깨져 가루가 튀고, 날리던 비트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과는 너무나도~~~~~ 차이 나는... 이건 무슨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군요..  주인공이 이소룡 영화를 감명깊게 보았는지 싸움전후 지나친... 너무나도 거북스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마치 어린 아이한테 처음으로 먼지털이를 쥐어 줬을 때처럼 주인공은 너무나도 정신없이 앞뒤좌우로 휘둘러만 대는데 퍽퍽 쓰러지는 상대. 무슨 건카터 액션인가 무언가 이름만 멋있게 붙여 놓았지, 우리나라 80년대 김청기 감독도 유치해서 감히 사용할 엄두도 못 내겠더군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마지막에 신부의 방에서의 싸움때... 주인공의 그 흰 옷이 상대는 수없이 피를 뿌리며 쓰러지는 와중에 끝까지, 꾿꾿하게 그 순백색을 유지하더군요...  영화가 끝나갈때가 되가니까 세탁비가 모자라 그냥 깨끗히 썼나?? -.-;;

암튼 저로서는 이런 영화가 왜 이렇게 이 게시판을 뜨겁게 했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구요. 매트릭스와 비교가 된다는 사실은 더욱더 이해가 되지 않군요. 매트릭스의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 영화 기법 모든 것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파격적이고, 그런 와중에 세련되었다면, 이쿼리브리움은 이 중 파격적인 면은 비슷할지 몰라도 다른 모든 부문에서는 비교할 상대도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미국내에서 숱하게 쏟아지는 2류 액션물에 불과하지 않을지....

그럼 다들 좋은 영화 많이 보시구요~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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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1 집시들의카페  
  매트릭스 세계관이 뭐에요? 광팬인건 알겠는데 이쿼리브리엄을 억지루 비하하려는 글같네여..
G 꺼지라가스나야  
  또~골때리는 매트릭스 광신도 나오셨네ㅉㅉㅉ 혹시 당신 머드게임 중독자 아니슈???  매트릭스는 완벽한 영화인가?? 님눈엔 말도안되고 엉성한 허점이 전혀 안보이나 보지요????아래 어떤 사람은 아주 성경까지 들먹이면서 소설을 써놨던데 ㅋㅋㅋㅋㅋㅋ확 주둥이를 꼬매고 싶더만~~개똥그림도 미술관에 걸어놓으면 사람들이 해석하는게 다르다면서요????매트릭스2 봤나 모르겠는데 이번에 한번 개봉하면 봐보슈 ㅋㅋㅋ 얼마나 가관인지~~ 난 제목이 슈퍼맨 리로디드 인줄알았네 ㅋㅋㅋ 컴터그래픽으로 떡칠하고 새로운건 전혀없고 감독이 황비홍과 지존무상을 너무 감명깊게 봤는지 어설픈 홍콩액션 슬로우 남발  ~~ 홍콩식 액션 비슷하게 할려고 무지 노력한거 같더군 ㅎㅎㅎ 영상은 둘째 치고 내용은 진짜로 골때리죠~~~~ 메트릭스는 돈벌려고 만든 블록버스터지 철학과교훈이 담긴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는 영화로서 즐겨야지 또다른교과서인냥 세계관타령하며 자기는 이영화에서 무얼 발견한것 마냥.. 잘난척하는 골빈인간들좀 사라졌으면 하네ㅉㅉㅉㅉ
1 스파다  
  난 확실하게 뭔지는 몰라도 느껴지는데.. 영화가 당연히 돈벌라고 만드는거지 땅파서 남줄려고 만드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적인 비방은 없었음 좋겠다. 나도 익명 쓰지만 제발 실명제좀 하자!! 게시판 흐리는 사람들좀 치워버리게!!
G 꺼지라가스나야  
  스파다~~ 뭔진 몰라도 느꼈냐??? 그럼 내가 매트릭스에서본 허점을 나열할테니 니가 설명해줄수 있겠냐???메트릭스 세계관 까지 느꼈으면 그럴자신 있겠지???
1 뮤신  
  이퀄리브엄..., 베토벤 9번교향곡 도입부를 듣고 감정을 느끼는 주인공의 장면은 연기가 아닙니다. 그장면 하나가 이퀄리브엄을 그냥 매트릭스 같은 액션물이 아니라는것은 볼줄 아는 분들이면 다 아는겁니다. 한번들어보세요 문다 걸어잠그고 볼윰을 어느정도 키워서..., 베에토벤 9번 교향곡을..., 귀머거리 음악가가 운명의 목을 비틀어 버린다는 그리고 그 악조건에서도 감사하고 환희 한다는 것을 느껴 보십시요...,
그걸 듣고 눈물을 쏟지 못하면 이퀄리브엄 보나마나 입니다.
저도 9번을 첨 들었을때가 기억나더군녀...,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매트릭스가 세계관이 있다면 그건 잘못된 세계관일 뿐입니다. 자살을 좀더 나은 차원으로 가는 일종의 의식이라고 말하고..., 인간성 자체를 부인하고 인간은 단지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유물론인가먼가를 말하고 기계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아날로그 정보는 처리할수 없습니다.
매트릭스는 그냥 영화일 뿐입니다. 돈을 벌기위한 영화..., 영화관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한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건 일본의 세계관과 흡사합니다. 죽음을 찬미하고 색스를 동경하는..., 유럽사람들 일본을 다그렇게 얘기 합니다.
매트릭스 재미있습니다. 액션물로 그만한게 없습니다. 저도 매트릭스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나 세계관은 없습니다. 그건 실질적 도움이 안되는..., 아니 오히려 해악이 되는 그런 겁니다.
그러나 이퀄리브엄은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액션물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까? 두가지가 다른영화 입니다.
다른 생각에서 만들어진 영화 이구요
1 김경환  
  음냐... 저런 리플 생각하고 글 썼지만... 예상외로 반응이 빠르네요... 그리고 위에 님들...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이쿼리브리움... 이영화가 뭘 나타내고자 어떤 내용을 표현하고자를 따지는게 아니고 그 표현방식의 미숙함, 영화로서의 미숙함을 말한 겁니다. 베토벤의 합창 좋구요~ 모나리자 좋지요~ 하지만 이런 점이야 말로 감독의 혹은 작가의 그저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는, 혹은 그저 이 영화의 액션신 뒤의 어의없는 포즈 -.-;; 같은 그저 '가오'잡기의 일환이라고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그런 거창한 '작품'들 보다 보다 사소한 보통의 일상의 일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가능했을텐데요... 거기다가 요즘 미국내 영상물에서 감정에 호소할때 가장 만만하게 쓰여지는 강아지 학대 -.-;; 까지 .... 너무 뻐~언하고 안이한 표현이 아니었을지? 게다가 그 뻐~언한 장면들 역시 cg나 배우들의 표정처리(감정이 없는데 왜 다 표정이 변할꼬? 특히 파트너 흑인)의 미숙함으로 인해서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그로인해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감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면... 분명 그건 잘못이자 명백한 실패요소가 아닐지? 매트릭스와 다른 영화라는 건 저도 분명히 인정하지만요, 분명한 건 매트릭스와 그 급도 다르다는 거지요. 그럼.
1 김경환  
  그리고 참, 세계관???? 매트릭스가 세계관이 없다구요??? 제 생각에는 매트릭스같은 극적이고 사실성있는 세계관을 가진 작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의 뇌에서 신체의 5감과 연결된 신경을 모조리 떼어내 버리고, 대신 그 자리에 미세한 전기신호를 보낼수 있는 전선을 연결해 통제할수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전기신호에 의해 보여지고, 느껴지는게 진짜라 믿겠지만, 실제는 그게 아니죠. 매트릭스에서도 똑같이 다뤄진 이 이야기는 실제로 철학부분에서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깡통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이야기가 되던 부분이죠. 게다가 동양에서도 중국의 장자는 꿈속의 나비가 실제로 자기인지, 현재의 장자가 자기인지...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죠? 애니매트릭스에서도 실제로 이 비슷한 장면이 나오고... 매트릭스는 적어도 2-3천년동안 인류가 상상해 오던 이런 세계관을 현대의 감각에 맞게 재포장한 것입니다. 그에 반해 equilibrium은 어떤가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봉쇄해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이런 비슷한 대사 나오죠? 다시 감정을 회복할거야. 인간 스스로의 본능에 의해... 얼핏보면 멋지게도 보입니다만, 영화의 문제제기와 문제해결이 그저 순환하는군요? 세계관 자체가 모순이 아닌지???
에... 간만에 긴글을 적어 보니 재미있네요... 혹 부족한 점 있으면 계속 태클 부탁드립니다. 그럼~
G 장문희  
  그러는 꺼지라 가스나와 집시들의 까페님들은 매트릭스를 억지로 비하하지 않으셨는지..ㅡㅡ; (자세한걸 알고 싶으신 분들은 검색창에 이퀄리나 매트릭스등을 쳐보세요..-_-)
1 LAYNE024  
  제 생각에는 매트릭스나 이쿼리브리엄이나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오~~ 신기하다' 이정도...
본론으로 들어가서... 두영화를 보는 관점부터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블럭버스터와 저예산...
그리고 두 영화는 분명!! 전혀!!! 다른 영화라는것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클...'이게 어디가 매트릭스라는 거야~ !!! 이건 차라리 매트릭스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이 말씀은 분명 이쿼리브리엄에게서 매트릭스를 기대하고 있었다는 전제가 있어 보이는군요...그래서 편견을 가지고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매트릭스가 아닙니다 태글걸어서 죄송^^
1 뮤신  
  LAYNE024님 말에 너무 동감 님께서는 정말로 영화를 볼줄 아시는분입니다 ^^
1 김경환  
  분명히 말씀드려둘건 제가 제목에도 적었듯이 equilibrium 이영화는 매트릭스와는 전혀 딴판이다라는 걸 본문에 적은거거든요? 저는 이 게시판을 통해서 매트릭스와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분위기라고 들었고, 그래서 한번 기대를 가지고 봤었는데  결과는 영 아니었다 이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저 같이 매트릭스 같은 분위기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보진 말라는 거지요! 솔직히 말해서 이 영화를 보신 분 중에 처음부터 저예산의 저정도로 어설픈 실력의 스탶이 만든 sf(?)물일거라 생각하고 보신분... 반도 안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는 매트릭스와는 내용도, 그 급도 전혀 다른 영홥니다. 앞으로 비교를 그만 했으면 좋겠군요. 그럼
G 꺼지라가스나야  
  헐~~ 김경환 이양반 웃긴분일세~~ 자기가 쓴글도 안읽어보나??
비교는 자기가 해놓고 리플단 사람들한테 자기는 그런적 없다는식으로 말을하네ㅋ
ㅋㅋ 세계관 타령하는 사람이 뭔놈의 영상 으로 보이는것만 비평하나요???
세계관의 모순이라고 하시는데 매트릭스는 어떤가요?? 더황당하죠~
전기를 얻기위해 인간을 가둔다??? 그렇다면 가상공간이 왜필요해??
뇌사라는거 아시죠?? 인간의 두뇌를 다루고 통제할줄아는 기계가 왜 매트릭스라는 공간을 만들어 위험을 감수하는지~ 차라리 인간의뇌를 죽이고 몸뚱이만 살찌우지~
또 기계라면 방사능 에 위험도없으니 원자력을 이용해도 되고~ 영화에서의 기술력이면 다른에너지원을 개발할텐데  왜인간에게 의존하는지~
매트릭스도 허점투성이입니다
1 김경환  
  꺼지라가스나야 국어시간에 공부 좀 하고 오셔야 겠어요??? 전혀 문맥 파악이 안 되시나 보군요... 그리고 과학 얘기가 왜 안 나오나 했는데... 인간을 가두고 생체 에너지를 섭취한다... 물론 황당하게 들릴수도 있는 문제긴 하지만.... 현대 물리라던가, 과학의 근간은 모두 인간이 어떤 법칙을 발명하거나? 세운게 아니라 자연에서 벌어지는 걸 순전히 인간의 시각으로 발견한거에 지나지 않거든요? 쉽게 예를 들어 보자면 잘 아시는 중력에 의한 힘이 mg 라지만 이 g가 ... 이 커다란 지구 땅덩거리에 의한 힘이 왜 9.81밖에 나오지 않는지, 과학적으로 설명불가능한 다만 측정치일뿐이거든요??? 요즘 뭐 다른 차원을 끌어들여서 해석하려고 하긴 합디다만.... 암튼 모든 과학적이다 물리적이다 하는게 어떻게 보면 다 사상누각에 불과하거든요? 더군다나 이것들 모두가 인간의 시각으로 관찰하고 발견한 것인데... 인간의 시각이라는게 광선의 극히 일부분인 가시광선만 인지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고, 또 우리의 우주 말고도 이론상으로는 훨씬 더 많은 차원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 것이고. 더더군다나 지금 알고 있는 지식이 100년 후에도 그대로 통용될거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그럼 인간, 이 진화 혹은 창조의 유일한 승리자에게 예전 퀴리부부 이전의 우라늄처럼 미지의 에너지원이 숨겨져 있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을까요?
너무 비약이 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매트릭스는 영화일 뿐이죠. 현대 SF 영화에서 과학적인 비약이 있다고 해서 또 그 영화가 실패다라고 말하지는 않죠. 다만 이퀄리브리엄의 경우는 논리적으로 벌써 거슬린다 이거죠? 음... 태클 계속 하실려면 하시구요. 가스나야님의 고딩수준의 태클은 언제든지 여유만만하게 되받아 쳐드릴테니 걱정마시구요.... 그럼 ~
G 꺼지라가스나야  
  그런 김경환님은 초딩이군요 ㅋㅋ 무슨글을 써놨는지  못읽는거보니까 ㅉㅉㅉ 개똥지식까지 튀어나오시는거보니까 좀 흥분하신거 같네여~ 좀 진정하시죠~~
님이 잘난척 쟁이라는거는 벌써 파악했습니다~~ 원래 빈수레가 요란한법이죠 ㅋㅋㅋ ㅋ 님이말한게 내가 묻고싶은거에 답이라고 써놓은건가요?????
매트릭스는 논리적으로 설명이되고 이퀄리브리엄은 설명이 안된다?? 님이 말한데로 둘다 영화인데 왜 하나는 성립이되고 하나는 안되는지 설명하시죠~~
쓸데없는 헛소리 나열하지 마시구요~~ 아셨죠??
1 Sparky  
  아... 가스나야님 수준이 파악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어려운 고딩수준으로 설명드려서.... 그럼 다음에 뵙죠. 이만 ....
G 꺼지라가스나야  
  ㅋㅋㅋ 미련한 소리만 찍찍 해놓고 사라지네 ㅎㅎ 닉 바꾸지마슈~어디가서 또설칠려고? ~~~ 딴사람인줄 알았네 ~~ 헛소리는 여기서만 하세요 ^^
1 호이  
  굳이 매트릭스와 비교할게 아니라, 이퀼리브리엄에 대한 얘기라고만 생각하면 김경환님 글에 100%는 아니고 한 80% 정도 동의합니다.. 특히 이 부분 100% 동의(제가 전에 김영천님 글에 리플 달면서 했던 얘기와 일맥상통). ----> "이쿼리브리움의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그 인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간단할거 같으면서도 왠지 상당히 어려울 것만 같은 이 일을 이쿼리브리움에서는 단지 모나리자 그림을 태우고, 강아지를 쏴죽이고, 아무것도 못 느껴, 잘 모르겠어 라는 대사 정도로 끝내 버립니다 -.-;; " 그리고 이부분 ----> "이쿼리브리움... 이영화가 뭘 나타내고자 어떤 내용을 표현하고자를 따지는게 아니고 그 표현방식의 미숙함, 영화로서의 미숙함을 말한 겁니다. 베토벤의 합창 좋구요~ 모나리자 좋지요~ 하지만 이런 점이야 말로 감독의 혹은 작가의 그저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는, 혹은 그저 이 영화의 액션신 뒤의 어의없는 포즈 -.-;; 같은 그저 '가오'잡기의 일환이라고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그런 거창한 '작품'들 보다 보다 사소한 보통의 일상의 일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가능했을텐데요... 거기다가 요즘 미국내 영상물에서 감정에 호소할때 가장 만만하게 쓰여지는 강아지 학대 -.-;; 까지 .... 너무 뻐~언하고 안이한 표현이 아니었을지? " 영화가 거창한 세계관을 담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100% 앞뒤가 딱딱 맞고 과학적으로 말이 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퀼리브리엄은 충분히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이구요. 그렇지만 뭔가 독창적이고 훌륭한 세계관 등을 담고 있다고(시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구체화시키는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생각하기는 어설픈 구석이 많아요. 김경환님 말씀대로 "가오잡는" 거에 치중하는 "감성적"인 클리셰를 너무 많이 써먹어서 가끔은 좀 웃기기도 합니다. 이퀼리브리엄을 뭉뜽그려서 어떻다고 말할 생각은 없고(그럴 능력도 없슘..^^) 그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철학적인 의미나 설득력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까지 잘 되었다면 완벽한 명작이겠지요?
1 이힝힝  
  엄청난 기대를 하고 본 영화가 그 기대에 부응했던 적이 몇번이나 있던가요??
별 생각없이 시간이나 때우자 라는 식으로 본 영화가 재미있었다면 그 영화는 굉장히 재밌는 영화로 생각되지만 반면에..  기대를 하고 본 영화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무지 재미없는 영화로 기억되버리죠..
이 영화 말이 많아지기 전, 별 기대않고 본 사람들은 굉장히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매트릭스와 비교되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난 후 부터 본 사람들은 재미없다는 반응이 꽤 올라오는걸 봐서도...^^;;
1 이경진  
  영화는 그냥 즐기세요~
1 김일곤  
  전 입소문이 퍼지기 훠얼씬 전에 봐서 그런지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흠 영화가 이런 공상의 영화는 미완이기에 빛나는거 아닐까요?
흠 너무 똑 부러지게 이영화가 우리의 기대에 만족하게끔 만들어졌다면
별로 재미없다고 느껴졌을꺼라고 생각하는데요
강아지 한마리를 살리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나 몇몇 장면은 허무하고
어이없게 끝났지만 소재면이나 액션신 은 이상 하다고 생각 되지 않는데
너무 비하하지말고 좋게 받아들려주셨으면 하는...
너무 기대하시고 보셔서  실망하신것이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