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4개의 영화들..짧은 감상평

영화감상평

오늘 본 4개의 영화들..짧은 감상평

1 정재욱 1 1687 0

[가위손]

개인적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에서 조니뎁이 너무 멋있게
나오길래 '가위손'도 봤습니다.
으음~근데..별 스토리가 없더군요;;
큰 감동도 없고 큰 재미도 없고..그냥 킬링타임용일듯해요-ㅅ-;
볼만한것은 알록달록한 색깔이랄까요~
등장하는 이웃들의 집들 색깔,자동차 색깔..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꼬마아이들이 그림그리면 색칠할 법한 그런 색감들.후후
그리고 조니뎁의 가위질할적의 그 집중한 표정은.. 쿠하하!!

[기사 윌리엄]

남자 주인공 굉장히 멋있게 생겼더군요.여주인공은 별론데 -_-ㅋ;
중세 시대 배경으로 적절한 재미도 있고 약간의 위기도 있으며
정의는 승리한다는 식의 기분좋은 권선징악적 결말까지..
볼만하더군요~

[로스트 인 트렌스레이션]

아랫글에 썻던 건데..이렇게 또 쓰면 좀 그러려나.-_-ㅋ;
제가 얼라여서 그런지 주로 느낌 감정은 무미..지루함뿐.

[뷰티풀 마인드]

앞에 본 세 영화들이 주는 있는듯 없는듯한 여운이 무색할 정도로 멋진영화
러셀 크로의 연기가 정말 뛰어나더군요.
나름대로의 반전이랄까..여하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한건 엄청난 천재여도 참 골치아픈거구나 하는.;;
그리구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라디오란 영화도 정말 감명깊게 봤는데..후후



이상 허접한 감상평들이었습니다..
제가 졸리기도 하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ㅋ
더이상 적질 못하겠네요
좋은 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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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J2DO  
  음 저랑 생각이틀리시네여
가위손.....제가초등학교떄 티비로 본영화인데....
어린나이에 봤어도 영상이 너무아름답고~
그때당시 가위손 을 꼭만나고싶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였는데 불쌍하면서도 안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