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엔드...를 보고...(내용있음 보신분만)
이상한 영화인것 같다.
엄마는 동성애자인 아들 상대를 찾아가 그만만나라고 하고
결국 그 상대는 아들을 찾아와 한번 뒹굴자고 하다가 아들과 다툰다...
그후 엄마는 상대의 시체를 발견하고...아들에게 해가될까봐 시체를 유기한다.
그리고 아들의 동성애테이프를 들고
돈 뜯어내러 오는 사내를 사랑하게 되버린 엄마...
엄마에게 연민? 사랑?을 느끼는 듯한 사내....
여차저차해서 사내는 돈 뜯어내라고 사주하던 다른 넘을 죽이게 되고
사내는 엄마를 위해 모든 걸 뒤집어 쓴채 죽는다?
대충 이런 내용인것 같은데...
이 영화 보신분...
정말 엄마의 말대로 엄마가 아들의 동성친구를 죽인건가요?
맨끝에 아들의 동성친구가 어떻게 죽은건지 과정을 보여줄줄 알았는데
그냥 끝나부네...얼척이 없어부네... 그말 한마디가 이 영화의 반전인건가?
아뭏든 이상한 영화....잠은 안오데...
엄마는 동성애자인 아들 상대를 찾아가 그만만나라고 하고
결국 그 상대는 아들을 찾아와 한번 뒹굴자고 하다가 아들과 다툰다...
그후 엄마는 상대의 시체를 발견하고...아들에게 해가될까봐 시체를 유기한다.
그리고 아들의 동성애테이프를 들고
돈 뜯어내러 오는 사내를 사랑하게 되버린 엄마...
엄마에게 연민? 사랑?을 느끼는 듯한 사내....
여차저차해서 사내는 돈 뜯어내라고 사주하던 다른 넘을 죽이게 되고
사내는 엄마를 위해 모든 걸 뒤집어 쓴채 죽는다?
대충 이런 내용인것 같은데...
이 영화 보신분...
정말 엄마의 말대로 엄마가 아들의 동성친구를 죽인건가요?
맨끝에 아들의 동성친구가 어떻게 죽은건지 과정을 보여줄줄 알았는데
그냥 끝나부네...얼척이 없어부네... 그말 한마디가 이 영화의 반전인건가?
아뭏든 이상한 영화....잠은 안오데...
6 Comments
히야아님 말이 정확합니다..그말 한마디가 반전이죠(미약하지만)...죽는과정은 없습니다..그 어머니의 말로서 모든걸 다 설명하는셈이죠..영화에서..명훈님은 잘못알고계신것 같은데..영화초반 아들동성애인이 난간이 부서지며 옆으로 사라지는것만 나오죠..그 이후 관객에게는 어머니가 시체발견하는 장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거구요..그리고 어머니가 설명하는 장면에서 분명히 말하죠..자신과 얘기를 나누며 다투다 죽겠됬다고...이부분은 분명 화면으로는 보여주질않았죠..그러므로 어머니의 설명이 없었으면 결코 관객은 남자가 왜 죽었는지 알수 없는거고 ...그 설명에 의해 관객은 진실을 깨닫게 됨으로써 ..그 설명이 반전부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겠죠..
영화를 부분부분 다시 한번 봤습니다..어머니가 설명하는 부분에서 용가리님이 말씀하신 얘기를 나누며 다투다 죽게됬다는 부분도 다시 봤구요..어머니는 그부분에서 거짓말을 한게 아닐까요? 아들은 전날 집앞에서 눈이 멍이 들정도로 다투다 들어왔고 죽은 아들친구의 손에는 아들의 옷자락이 있었읍니다..어머니는 아들이 아들의 친구를 죽였다는것을 사실이 아니지만 믿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차라리 자신이 뒤집어 쓰고 싶은 심정에 거짓말을 한거 아닐까요? 어머니는 시체를 처리하고 집에 와서 아들한테 말하죠..어제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봅니다..엄마 자신이 죽였다면 아들한테 다그치며 물어보는 장면이 말이 안되는것같아 다시 글을 씁니다..제가 보기에 죽은남자는 자신의 실수로 난간으로 떨어지면서 보트의 닻에 찔려 죽은게 아닌가 싶습니다..절대 용가리 님한테 딴지 거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