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Girl Fever2002

영화감상평

[영화감상]Girl Fever2002

1 이형동 1 1850 3
어떤 영화에서도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나쁜 영화는 없었다.
사랑이란건 그렇게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과 가슴따뜻함을 전해주었다.
소설이든, 영화이든, 연극이든 간에....
난 이 영화를 왠지 허덥한 한편의 영화로 생각했고, 그 구성의 특이함은 있었어도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진 않았다.
계속 보아가는 과정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자주인공의 노력이 나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영화 자체로서 보다는 그 영화가 함축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남자주인공은 인생에서 큰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살아간다.
미술가로서의 자질을 위해 그림도 열심히 그리지만, 그건 그에게 또다른 실망만을 전해줄 뿐이다.
어느날 여자친구도 잃고 난 뒤, 그림그리기를 포기하고 있는 그는 '호프'라는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그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려준다.
한순간의 따뜻한 사랑의 만남은 빗속으로 사라지고 따뜻한 만남을 잊지 못한채 배달원이 되어 그 예전의 사랑을 찾아다닌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인생은 오직 그녀를 찾는다는 것을 위주로 배달일을 계속되고,,,
드디어 그녀를 찾았지만, 그녀는 또다른 인생의 아픔을 배운채 예전의 모습이 아닌 슬픈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수많은 방법으로 그녀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든 것은 항상 원상태로 돌아간다.
그녀의 웃음은 영원토록 돌아올 줄 모르고 있지만,,,,
왠지 그에게 다가오는 또다른 사랑의 그림자를 깨닫지 못하고 오직 '호프'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자신의 사랑을 이어갈 노력만을 하게 된다.
왜 그리도 '호프'가 슬퍼했는지 알게 되지만, 그에겐 또 다른 고민이 있다.
그에게 또다른 사랑을 준 여인이 생기게 됐다는 것.
'호프'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를 다시 웃음을 안겨줄 여인 '애니'에게 돌려보내게 된다.
사랑은 그렇게 '애니'와 완성되고, 즐거움을 안고 살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영화가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
스토리구성도 엉성하고, 본디 그럴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오는 여자 배우들이 상당히 몸매와 얼굴등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요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중에 예쁘지 않은 배우가 있던가?
예전같은 성격파(?) 배우들이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쉽고, 이 영화가 너무 스토리구성이 이상하다는 것과 내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복잡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 Comments
1 김진성  
  ㅡㅡ;;만땅동감..보는내내 지루하고 씁씁한 마음을 감출수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