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upon a time in America
누구나 가슴 깊은곳에 죽을때까지 순수하게 간직하는 영역이 있다
늙어감이란 그 순수한것이 죽어가는것을 보는것이다.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는 영화의 모든것이 너무나도 완벽한데
그 완벽함에 감탄하기도 전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깊어서
할말을 잃게 만든다.
그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 신께 감사한다.
이토록 슬픈 영화가 어디 있나 싶다.
*이 영화는 필히 250분 버전으로 보기를 바란다.
극장 상영용 2시간여 짜리는 이 영화아니다. 다른 영화지.
2시간 짜리는 세르지오 레오네도 쓰레기라고 말했던 다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