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가 따로 없다....
막판에 자동재생술로 되살아난 제이슨의 모습은 가히 코믹함을 방불케 한다.
로보캅같은 갑옷과 멋드러진 금속 가면...
두꺼운 철문도 뻥뻥 날려 버리고...철문도 뻥뻥 뚫어버리고...
완존...할말을 잃었슴이다....
어찌 그런 모습으로 만들어 놓을려고 생각했을까...
제이슨 이라는 캐릭터가....그렇게 처참히 망가지다니....
특히 크리스탈호수 시물레이션에서의 제이슨의 행동과
흑인대원에 붙잡혀 대기권에서 타들어가는 제이슨의 모습은 메가톤급 폭소를 제공합니다.

무덤에서 물속에서 벌떡 되살아나 숲속을 누비며 칼을 휘두르던 제이슨이 그리워진다.
헬레이져의 핀헤드도...우주를 배경으로 했다가 망했고
제이슨도 망하고....

남은건 프레디크루거(나이트메어) 하고 마이클마이어스(할로윈) 뿐이다...
할로윈은 후속편이 만들어지고 있다던데...제발 우주로 진출 안했으면 바램이다.

참고로 이건 영어로 봐도...보는데 지장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