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날에 고사리 볶음 나물하고 토란잎 볶음 나물을 해 먹어 보겠다고 물에 담궈놓고
보름날은 못해먹고 보름 다음날부터 하루는 고사리 볶음 나물을 해먹고 또 그다음날은
토란잎 볶음 나물을 해 먹었지요 아직도 토란잎은 냉장고에 남아 있어요
그동안 봄 나물들이 나오기 시작 하면서 내 텃밭(논두렁 밭두렁)에 가서 캐어다 국을 끓여 먹었지요
이제 채소사러 동네 마트 안가도 되겠어요 마트 폭망 할지도 몰라요
며칠 겨우 2~3일인데 국이 또 먹고 싶어져서 텃밭에 나가 냉이를 캐 왔지요
토복령(망개나무, 명감나무라고도 하지요)도 몇뿌리 캐왔어요
손질해서 깨끗히 씻어 냉이는 국 끓여 먹고 토복령은 썰어 말려 차로 우려 먹을 겁니다
냉이 국이 맛있게 끓고 있어요
한그릇 떠서 맛있게 먹을 겁니다
남들 눈에는 풀로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나물 천지로 보여요
비록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한끼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답니다
오늘은 내 텃밭을 소개 하여 보았습니다
님들도 텃밭에 가보세요 나물들이 엄청 많아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내 텃밭이 돌아와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