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 갔는데 . . .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디서 보았지요 폐 소화기(3Kg) 재활용 스토브를요
폐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거의 포기 상태 였는데 1달전에 마을 회관 한구석에 버려져 있어서 냉큼 가져와서
제작을 했답니다 오늘 내열 페인트가 도착해서 페인팅하고 테스트를 마쳤답니다
1시간후에 측정해 보니 8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캔들은 그냥 양초 사다가 다이소표 용기 160ml에 만들었어요
나이들어 몸이 안좋아 시골에 와서 혼자 지낸지가 3년을 훌쩍 넘어 생활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난방용으로 좁은방에 딱인것 같아 제작해 보았답니다
날씨가 살짝 추워요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놀랍네요.
대단하세요.
제겐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아주 멋진 훌륭한 작품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외환위기때 컴퓨터 수리를 했었답니다
그때 생긴 습관이에요 아파트 쓰레기 모이는 장소나 길거리에
버려진 고물 컴퓨터를 주어다가 쓸만한 부품 빼내서 재활용 했답니다
그때는 부품이 통채로 그대로인 상태에서 버려졌답니다
가끔씩 하드디스크가 없는 경우가 있었지요
그걸 주워다가 수리해서 컴퓨터를 살 수 없는 동네 사람들에게 나눔해 주었지요
그런데 그때 사람들은 중고를 별루 안좋아 했던것 같아요
그때부터 습관처럼 쓰레기장 뒤지고 뭐든지 재활용하여 만들어 쓰는 습관이 생겼 답니다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15 Lucky Point!
게다가 촛불로 어느 정도의 열기가 나온다니 아주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나중에 제작 방법 좀 구경해 보고 싶을 정도군요.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요 유투브에서 제작과정을 보고 나에게 딱 필요한 것 같아서
정확한 규격은 알수 없으나 구할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겨울이 다 지나간 이 시기에 만들어 보았답니다
문제는 캔들을 시골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정보도 없고해서 다이소에서 양초를 구해다가
녹여서 만들어 보았는데 현재 사진에 사용중인 것보다 높으면 문제가 있더랍니다
심지가 기울기도 하고 아래까지 타들어가면 불이 흔들리기도 하였답니다
이것이 또 연구 과제가 될것 같아요
상부에 있는 통에 굵은 모래가 채워져 있습니다
모래를 데워서 메모리 역활을 하는 구조 랍니다
가운데 작은 파이프는 연통이랍니다 아무래도 캔들도 그을림이 생기니까 굴뚝이 있어야 겠지요
양쪽에 있는 굴뚝처럼 생긴 것은 캔들을 태우기 위한 공기구멍으로 보시면 맞을 겁니다
처음엔 내열 유리를 하지 않고 그냥 했더니 그을림도 많이 생기고 흔들림이 많았어요
그래서 앞을 막으니 그을림도 거의 생기지 않고 흔들림이 없었지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 하였지만 캔들 용기가 좀 높을 때 아래까지 타들어 가면 흔들림이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언제나 좋은 나날들만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