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일림산에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비염으로 외부에 나가는것을 꺼리기도 했고 또 날씨로 인해 못 나가기도 했는데 어제는 모처럼 산행을 했답니다
처음으로 보는 맑은 날씨이네요 올려 찍어본 일림산 정상 세로입니다
멀리 북쪽을 찍어 봤습니다
남쪽 바다도 찍어 봤습니다
내려오는길에 엉겅퀴 꽃을 채취해 왔습니다 야홍화주를 담을 예정입니다
조금 당겨서 찍어 봤습니다 세로
가로도 조금 당겨서 찍었습니다
주일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모두가 행복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엉겅퀴( thistle)를, 야홍화(野紅花), 항가새, 귀계,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엉겅퀴의 줄기와 잎에 난 가시는 동물로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엉겅퀴는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으로도 먹는다.
줄기는 장에 찍어 먹거나 장아찌로 먹으며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엉겅퀴는
다른나라 엉겅퀴보다 약성이 100 배 이상 더 높다.
엉겅퀴의 재배기술과 식용법을 연구 개발하면
특용작물로 재배할 수 있는 중요채소로도 등장할 수 있다.
엉겅퀴라 하면, 옛날에 스코틀랜드에 침입한 바이킹의 척후병이 성 밑에 난 엉겅퀴 가시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성내의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쳤다 하여 구국(救國)의 공로로 스코틀랜드의 국화(國花)가 된 것으로 유명한 식물이다.
엉겅퀴의 유사종으로는,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흰 꽃이 피는 흰가시엉겅퀴, 줄기에 지느러미가 있는 두해살이 풀 지느러미엉겅퀴, 한라산 중턱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 바늘엉겅퀴 등이 있다.
고려엉겅퀴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엉겅퀴의 사촌 식물이다. 한국 특산식물로 잎은 갈라지지 않는 긴 타원형이다.
분홍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 꽃이 곱게 핀다. 고려엉컹퀴는 강원도 사투리인 곤드레 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엉겅퀴는 엉겅퀴에 비해 독성이 낮아서 철저하게 식용으로만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생산지는 역시 강원도이다.
곤드레밥이라는 요리도 원래 강원도 요리였다. 곤드레의 가장 유명한 식용방법은 밥을 지을 때 같이 넣고 지어서 향이 베어들게 만든 곤드레밥이다.
곤드레라는 이름은 고려엉겅퀴를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이며, 고주망태(고주 = 곤드레, 망태 = 만드레)의 고주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엉겅퀴의 효능은, 항암효과, 혈당감소 및 당뇨예방, 면역력 향상, 간 기능개선 및 간세포재생, 혈액 순환 및 고혈압, 숙취 해소 및 독성물질해독, 지혈효과 및 항염증효과,
피부건강 개선 및 아토피질환개선, 뇌 작용 건강 및 치매예방, 관절염 , 모유 증가, 수족냉증, 여성건강, 위염예방, 붓기개선, 정력증진, 피로해소, 성인병예방, 이뇨제. 신경통 등이다.
[출처] 야홍화(野紅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