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시게, 엘사 군
국방부 시계도 똑같이 흘러가긴 마찬가지라네.
지겨운 제설 작업과 삽질도 언젠간 끝이 있는 법이지...(먼 산)
다른 공간, 같은 시각,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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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 35 Lucky Point!
추카추카 35 Lucky Point!
아무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방의 의무라는 미명하에 허송세월
뺑이치기, 얼차려, 군기잡기, 반복적인 무의미한 작업들, 정신교육, 내무검열, 눈치보기, 요령피우기, 쫄다구 괴롭히기, 편가르기, 왕따, 가학행위, 집단 성추행, 성폭력...
보람있는 일이라곤 가뭄에 콩나듯 농가 일손돕기, 수해 피해복구, 피해주민들 구호품전달...
그 금쪽같은 젊은 시간동안 소방대 보조인력이나 인명구조 요원이라면 의무복무기간 6년이라도 마다하지않고 지금이라도 재입대 하고싶은 한사람입니다.
복무하는 기간동안 많이 힘드셨죠...?
줄리아노 님을 비롯한 많은 군복무자 덕분에 그래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었네요. 허허헛...
'쓰레기'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그 '제.설.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