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개인 듯 안 개인 듯 하더니 해님이 고개를 살포시 내미네요
가까운 야산에 갔다가(야산이긴 하지만 사람이 근접하기에는 숲이 너무 우거져 근접하기가 힘들지요.)
밭을 이루고 있는 더덕, 좀 굵다고 생각되는 것만 캐 왔지만 작은 것들도 엄청나게 많이 자생하고 있었어요.
보통 10 뿌리에서 20 뿌리 정도 가족을 이루고 있는데, 이건 완전 마을을 이루고 있는 듯 했어요.(핸드폰을 가지고 가지 않아 촬영은 못했어요)
캐온 것 아래 사진 한 컷 올려 봅니다. 아 잔대 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캐 왔어요. 이 녀석들도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었어요.
이녀석들 세척을 하다 보니 닮은 녀석들이 없어요
이녀석 자세히 봐 보세요 닮았어요
얘는 또 온몸에 뭐가 이리도 많이 나 있는지
얘는 또 체조 중인가? 생각 나는 대로 지껄여 봤습니다
아래 어쩌다 돌 틈 사이에 뿌리를 내려 힘들게 살고 있는 잔대 하나. . .뿌리는 납작 해졌네요 그래도 잎은 무성하네요
아래 오다가 나무에 초코송이처럼 메달려 있는데 버섯류인지 알 수는 었지만 이것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