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일 마치고 금은방 들렸다가
집에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소화도 시킬겸해서
자전거에 몸을 실으며 어디로 갈까하다 김밥집에 들려 김밥한줄 챙기고 엑스포
분수대로 페달을 쉬지 안고 구르며 으쌰으쌰~
막상 도착하니 건너펴 시민공원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가보니 싸이 노래한다고 해서
자전거와 김밥은 바베큐장 옆 테이블에 잘 모셔 놓고 시간이 남아서
한밭수목원을 여유있게 동원 과 서원을 이리저리 돌고돌으니 싸이 목소리가 들려
공연장 가까이 사람없는 곳으로(서원 담벼락)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목소리에 힘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이왕 목소리 들었으니 사진도 두방 촬칵하고 집 근처 마트 마감시간 생각해서
서서히 자전거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마트까지 쉼없이 또 페달을 밞아 저번에 못 샀던 피자 2개와 못 보던 라면 하나를 집어
포인트 1,960 와 상품권 만원짜리로 계산대를 가쁜하게 빠져나오고,
도착하자마자 피자는 냉동고로 나는 욕탕으로,,,,,,
따뜻한 물에 땀을 씻겨내며 따뜻한 우엉차로 속을 달래니
참 좋은 저녁이구나....
아니면 내가 못 그런건가???
simonlee님 따라 유럽 여행하시려 금송아지 파셨나요?
경제가 무너지기 10분전 이어서,,,
집에 쟁여 놓을려고요
그러니 쟁여 놓지 마시고 평소 눈 여겨 보던 물건 있으면 지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