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은 아니고 다음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추석에는 구름이 잔뜩 껴서 못찍고 다음날 마당이 훤하길레 봤더니 휘엉천 밝은 달이 떠 있더군요.
손흥민 유럽 200골 넣고 전반 휴식 시간에 담배 피러 나왔다가 찍어봤습니다.
갤럭시 노트로 찍었는데 100배는 카메라 가득하게 담겨서 50배 점도로 찍은 듯 싶네요.
옛날에 SLR로 달사진 찍겠다고 수백만원짜리 망원렌즈를 사야하나 싶었는데 격세지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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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앵글과 순간이 중요한 거니까요.